Diary 41
혁진 2020년 9월③ - (자동재생 주의) Tetris - Loginska
요즘은 하루하루 테트리스를 하는 느낌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상~당히 다양한 일을 동시에 하면서..? 데드라인이 가깝고 급한 일부터 처리하면서..? 아직 못한 일을 차곡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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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20-09-17 조회 35
혁진 2020년 9월② - Brain Fog
왜, 그런 날이 있다. 이유 없이 아침부터 하루 종일 멍한 날. 정신이 뚜렷하지가 않고 어떤 일을 해도 손에 잡히지 않는 날. 눈이 뻑뻑하고 몸이 뻐근한 날. 이날이 딱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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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20-09-15 조회 84
혁진 2020년 9월① - 한약
잔병치레가 제법 잦은 편이었다. 타고난 체질이나 성향을 보면 아마 나는 분명히 소음인일 것이다. 아무튼, 병원 신세는 종종 졌으되 큰 변고는 없던 나였으나.. 목포에 와서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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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20-09-08 조회 117
혁진 2020년 8월① - 사진첩 정리
정해진 때는 없지만 나는 가끔씩 핸드폰 사진첩을 싹 정리한다. 필요 없는 사진을 지우고, 간직할 사진을 한데 묶는다. 8월 언젠가 문득, 아.. 슬슬 또 한번 정리해야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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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20-08-24 조회 159
혁진 2020년 5월 22일 금요일 - 한 주의 마지막을 살뜰하게
오늘은 유난히 번잡한 날이었다. 일단 오전에는 드디어 배송이 온 무대용 OSB합판을 가지러 갔다. 원래는 저번 주에 왔어야 하지만 가공 중에 파손이 되어버려 이제사,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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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20-05-22 조회 238
혁진 2020년 5월 21일 목요일 - 2017년 11월 5일 화성시 팔탄면
오늘은 그동안 잠시 미뤄뒀던 반짝반짝 1층 화장실 점검구 및 환풍기 보수 작업을 했다. 어떻게 해야 티 안 나면서~ 간단하면서~ 튼튼하면서~ 저렴하게 될까~ 고민을 하다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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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20-05-21 조회 229
혁진 2020년 5월 19일 화요일 - 사관(史官)
요 며칠 우진장을 정리하고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번잡한 와중에 갈 곳을 잃어버린 말 그대로 잡다한 물건들이, 지금은 창고가 되어버린 우진장에 한가득 쌓여있기 때문이다.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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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20-05-19 조회 236
혁진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 Level Up
오늘도 힘든 하루가 지나간다. 4시간 추가 근무를 마치고 늦은 시간 사무실에 앉아서 쓰는 다이어리란.. 이번 주 중에는 로라에서의.. 규모 있는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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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20-02-28 조회 339
혁진 2020년 2월 26일 수요일 - 병가(반차)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나 역시 쉴 때 몰아서 쉬는 것을 선호한다. 완전히 전원을 꺼두는 것 마냥. 분기(요즘은 반기..?)에 한 번씩 집에 가서 쉬는 게 좋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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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20-02-26 조회 267
혁진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 일단 한숨 돌리고,
어. 아.. 이번 주 다이어리구나. 어디보자~ 요즘 바빠서.. 아니지, 바쁘기야 항상 바빴으니까. 요즘 특히 바빠서~ 근 한 달을 다이어리 신경을 못 썼네. 허허~ 하기사 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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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20-02-24 조회 247
혁진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 분홍색 안개꽃
터미널 인생의 연장선에 서있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나는 부침이 심한 시간을 싫어한다. 바닥에 제법 단단히 펙을 박았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일에 인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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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11-15 조회 350
혁진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 고장난 석유 난로
"위기다." 어제 친구로부터 짧은 메세지를 받았다. 몸과 마음이 회복이 안 된단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단다. 순간 멈칫하며.. 섣불리 답장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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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11-14 조회 335
혁진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 나에게 청소란?
약 2주 가량 짧은(ㅎㅎ) 휴가를 마치고 업무를 이어가는 것도 어느새 두 주 가까이 지났다. 그 사이 괜찮아마을 3기는 궤도에 올랐고 나는 사무실을 옮겼으며 새로운 동료가 합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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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11-12 조회 414
혁진 2019년 9월 6일 금요일 - 블루 레모네이드
추석이 다가온다. 일이 번잡한 까닭에 이번 추석은 옴짝달싹 못 할 예정이다. 그래도 쇼핑사이트에서 명절 특가니 뭐니 해서 할인 행사가 많아 요즘은 틈틈이 택배를 수령하는 맛을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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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9-06 조회 365
혁진 2019년 9월 4일 수요일 - 쿨링팬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최근 업무용 컴퓨터를 바꿨다. 이전에 쓰던 친구도 업무용으로는 큰 지장은 없었는데 메인보드가 악명이 높은 제품이라나 뭐라나 해서 툭하면 램슬롯이 맛이 갔었다. 어차피 개인 물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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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9-04 조회 338
혁진 2019년 9월 2일 월요일 - 비가 온 뒤 땅이 굳는다는 거짓말
비가 온다. 이번 주 내내 비가 온다고 한다. 아마 며칠 혹은 그 이상 비가 올 것이다. 중학생 때의 일이다. 제법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가끔 감정적으로 급발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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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9-02 조회 440
혁진 2019년 6월 20일 목요일 -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사이
이곳에 첫 일기를 작성했을 때, '방문'이 '생활'로 바뀌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내일은 내 지난 방문의 근간이 되는 날이다. 결코 좋은 이유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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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6-20 조회 400
혁진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 커피 한 잔
나는 차(茶)를 좋아한다. 종류불문 웬만한 차는 다 좋아라 마신다. 요즘엔 세상이 좋아져서 편의점에 대략 10여 가지의 차가 즐비하고 신제품도 꾸준히 나온다. 돈만 있으면 참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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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6-19 조회 436
혁진 2019년 6월 18일 화요일 - 일과
나의 하루는 공장공장의 다른 분들처럼 제법 바쁘다. - 일단 출근하자마자 오르막길 한번 쓸기. 이젠 많이 안 떨어지니 좋다. - 오늘이야말로 데크 정리를 끝내야겠다 생각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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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6-18 조회 478
혁진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 가지치기
... 길었다. 사건의 발단은 작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처럼 한창 바쁘던 그때, 처음 보는 아저씨가 사무실로 찾아와 오르막길 나뭇잎 좀 치워달라고 했다. 무슨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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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6-17 조회 454
혁진 2019년 6월 16일 일요일 - 베스트 컷
일기 당번이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최소 한 번씩은 이곳에 일기를 썼 던 때가 있다. 최초 일기가.. 작년 7월 15일 주말에 쓴 내용이니 내려온 그 주부터 쭉.. 그래왔었드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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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6-16 조회 458
혁진 2018년 12월 12·13일 수·목요일 - 비버
내레이션: 목포에 사는 비버가 일을 하고 있어요. 어디로 가는 걸까요? 비버는 집 정리 대장이래요. 그래서 오늘도 집을 정리하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죠. 비버: 아함,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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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12-13 조회 520
혁진 2018년 12월 10·11일 월·화요일 - 반 년
7월 첫째 주가 지나고 내려왔으니 이제 반 년이 됐다. 벌써 그렇게 됐다. 이제 서른도 끝나간다. 대학을 졸업하고 수 년 간, 적을 둔 곳은 그때 그때 달랐지만 어쨌든 나름 전
김혁진
2018-12-11 조회 414
혁진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 존경
어느새 11월도 끝나간다. 이제 12월. 목포에 내려온지 반년이 된다. 빠르다. 많은 일이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사람들이다. 제법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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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11-30 조회 507
혁진 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 테트리스
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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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10-26 조회 480
혁진 2018년 10월 25일 목요일 - 비 온 뒤 땅이 굳기 위해서는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이 있다. 처음 해본 일에 뜻밖의 수확을 얻는 경우를 일컫는 이 말은 주로 자기 과신을 거쳐 실패로 귀결되는 수순을 거치다 보니 사실 마
김혁진
2018-10-25 조회 422
혁진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 3천 명이 모일 장소
목포 대교, 그 아래.
김혁진
2018-10-24 조회 461
혁진 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 누덕누덕 기워가며
모름지기 세상 일이라는 게 내 마음처럼 되지가 않는다.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곳 저곳에서 부딪칠 때마다 새삼스레 떠오른다. 특히나 이번 주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김혁진
2018-10-23 조회 434
혁진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 업무상 재해
현장에서 다치는 건 종종 있는 일이다. 물론 평소에 정말 정말 조심하고 있고, 매일 매일 되뇌이고 있긴 하지만, 경중에 상관 없이 부상이란 놈은 결국 떼려야 뗄 수 없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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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10-22 조회 341
혁진 2018년 9월 16일 일요일 - 욱
본인 입으로 말하는 순간 설득력이 확 떨어지긴 하지만, 나는 제법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이다. 어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나는 갓난아기 때에도 칭얼대는 일이 거의 없었고 잘 울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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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09-16 조회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