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진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 나에게 청소란? N
약 2주 가량 짧은(ㅎㅎ) 휴가를 마치고 업무를 이어가는 것도 어느새 두 주 가까이 지났다. 그 사이 괜찮아마을 3기는 궤도에 올랐고 나는 사무실을 옮겼으며 새로운 동료가 합류했...
김혁진
1시간전 조회 2
혁진 2019년 9월 6일 금요일 - 블루 레모네이드
추석이 다가온다. 일이 번잡한 까닭에 이번 추석은 옴짝달싹 못 할 예정이다. 그래도 쇼핑사이트에서 명절 특가니 뭐니 해서 할인 행사가 많아 요즘은 틈틈이 택배를 수령하는 맛을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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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9-06 조회 126
혁진 2019년 9월 4일 수요일 - 쿨링팬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최근 업무용 컴퓨터를 바꿨다. 이전에 쓰던 친구도 업무용으로는 큰 지장은 없었는데 메인보드가 악명이 높은 제품이라나 뭐라나 해서 툭하면 램슬롯이 맛이 갔었다. 어차피 개인 물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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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9-04 조회 100
혁진 2019년 9월 2일 월요일 - 비가 온 뒤 땅이 굳는다는 거짓말
비가 온다. 이번 주 내내 비가 온다고 한다. 아마 며칠 혹은 그 이상 비가 올 것이다. 중학생 때의 일이다. 제법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가끔 감정적으로 급발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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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9-02 조회 114
혁진 2019년 6월 20일 목요일 -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사이
이곳에 첫 일기를 작성했을 때, '방문'이 '생활'로 바뀌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내일은 내 지난 방문의 근간이 되는 날이다. 결코 좋은 이유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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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6-20 조회 169
혁진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 커피 한 잔
나는 차(茶)를 좋아한다. 종류불문 웬만한 차는 다 좋아라 마신다. 요즘엔 세상이 좋아져서 편의점에 대략 10여 가지의 차가 즐비하고 신제품도 꾸준히 나온다. 돈만 있으면 참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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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6-19 조회 112
혁진 2019년 6월 18일 화요일 - 일과
나의 하루는 공장공장의 다른 분들처럼 제법 바쁘다. - 일단 출근하자마자 오르막길 한번 쓸기. 이젠 많이 안 떨어지니 좋다. - 오늘이야말로 데크 정리를 끝내야겠다 생각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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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6-18 조회 210
혁진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 가지치기
... 길었다. 사건의 발단은 작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처럼 한창 바쁘던 그때, 처음 보는 아저씨가 사무실로 찾아와 오르막길 나뭇잎 좀 치워달라고 했다. 무슨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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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6-17 조회 201
혁진 2019년 6월 16일 일요일 - 베스트 컷
일기 당번이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최소 한 번씩은 이곳에 일기를 썼 던 때가 있다. 최초 일기가.. 작년 7월 15일 주말에 쓴 내용이니 내려온 그 주부터 쭉.. 그래왔었드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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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9-06-16 조회 215
혁진 2018년 12월 12·13일 수·목요일 - 비버
내레이션: 목포에 사는 비버가 일을 하고 있어요. 어디로 가는 걸까요? 비버는 집 정리 대장이래요. 그래서 오늘도 집을 정리하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죠. 비버: 아함,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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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12-13 조회 312
혁진 2018년 12월 10·11일 월·화요일 - 반 년
7월 첫째 주가 지나고 내려왔으니 이제 반 년이 됐다. 벌써 그렇게 됐다. 이제 서른도 끝나간다. 대학을 졸업하고 수 년 간, 적을 둔 곳은 그때 그때 달랐지만 어쨌든 나름 전...
김혁진
2018-12-11 조회 262
혁진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 존경
어느새 11월도 끝나간다. 이제 12월. 목포에 내려온지 반년이 된다. 빠르다. 많은 일이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사람들이다. 제법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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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11-30 조회 289
혁진 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 테트리스
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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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10-26 조회 299
혁진 2018년 10월 25일 목요일 - 비 온 뒤 땅이 굳기 위해서는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이 있다. 처음 해본 일에 뜻밖의 수확을 얻는 경우를 일컫는 이 말은 주로 자기 과신을 거쳐 실패로 귀결되는 수순을 거치다 보니 사실 마...
김혁진
2018-10-25 조회 264
혁진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 3천 명이 모일 장소
목포 대교, 그 아래.
김혁진
2018-10-24 조회 263
혁진 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 누덕누덕 기워가며
모름지기 세상 일이라는 게 내 마음처럼 되지가 않는다.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곳 저곳에서 부딪칠 때마다 새삼스레 떠오른다. 특히나 이번 주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김혁진
2018-10-23 조회 272
혁진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 업무상 재해
현장에서 다치는 건 종종 있는 일이다. 물론 평소에 정말 정말 조심하고 있고, 매일 매일 되뇌이고 있긴 하지만, 경중에 상관 없이 부상이란 놈은 결국 떼려야 뗄 수 없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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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10-22 조회 211
혁진 2018년 9월 16일 일요일 - 욱
본인 입으로 말하는 순간 설득력이 확 떨어지긴 하지만, 나는 제법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이다. 어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나는 갓난아기 때에도 칭얼대는 일이 거의 없었고 잘 울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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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09-16 조회 231
혁진 2018년 9월 9일 일요일 - 혼자서도 잘 먹어요
- 반숙 계란을 곁들인 카레, 밑반찬 - 냉쫄면, 양배추 돼지고기 볶음, 밑반찬 - 라볶이, 밑반찬, 밀크티 - 일본식 고기 덮밥 - 곤드레 나물을 곁들인 로제 스...
김혁진
2018-09-09 조회 287
혁진 2018년 9월 1~2일 토~일요일 - 드디어(!) 요리를 했다.
목포에 온 지도 두 달이 되어가는 지금, 이번 주말엔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거사를 치르기로 했다. 잔뜩 장을 보고, 반찬을 만들고, 밥을 해먹는 것. 그동안 바빠서, 정말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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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09-02 조회 424
혁진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 쓰레기
폐기물
김혁진
2018-08-10 조회 297
혁진 2018년 8월 9일 목요일 - 화단
우진장 앞에 있는 화단. 내가 매일 물을 주고 있는 화단. 원래 주번의 일이었지만 자원해서 관리하고 있는 화단. 매일 신경 쓴 덕에 더운 날에도 예쁘게 꽃이 핀 화단. 하...
김혁진
2018-08-09 조회 580
혁진 2018년 8월 8일 수요일 - 냥
두둥! 왔냥. 핥짝 핥짝2 그래, 어디 한번 쓰다듬어 봐라냥. 뒷다리가 뻐근한 게 영 별로다냥. 밥!? 순삭이다냥! 뭘보냥. 퇴근해라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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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08-08 조회 740
혁진 2018년 8월 7일 화요일 - 두 컷: 방 빼!
도배 싹 하고, 어? 페인트칠 싹 하고, 어? 화장실 싹 고치고, 어? 그 다음에 들어와라~ 이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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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08-07 조회 265
혁진 2018년 8월 6일 월요일 - 단상
창고 청소? 창고 복원!
김혁진
2018-08-06 조회 231
혁진 2018년 8월 4일 토요일 - 조금씩 단골집이 생기고 있다.
8월이 됐다. 벌써. 시간이 급히 간다. 그래서 망중한이 반갑다. 처음엔 우진장으로 가는 길도 헤맸지만 지금은 하당까지도 왔다 갔다 한다. 내비게이션을 키지 않아도 일터 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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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08-04 조회 323
혁진 2018년 7월 28일 토요일 - 목포에서 맞은 서른 번째 생일
날짜를 보니 28일이다. 아, 생일이었다. 이제 서른이다. 강산이 나와 함께 세 번은 바뀌었다. 명실상부 아저씨다. 생일이라고 해봐야 별다를 것은 없었다. 이른 7시 전에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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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07-28 조회 280
혁진 2018년 7월 21일 토요일 - 목마른 사람들이 우물을 파고 있다.
ㅡ 바쁘고, 정신없고, 땀 흘리고, 그렇게 보내는 시간이 켜켜이 쌓이고 있다.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지만 어느 누구라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음을 쓰고, 품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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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07-21 조회 296
혁진 2018년 7월 15일 일요일 - 아무도 없는 우진장에서
ㅡ 목포에 내려온 지 꼬박 일주일이 됐다. 평소에도 일 년에 한번은 내려오던 곳이었지만 상황은 퍽 달라졌다. '방문'이 '생활'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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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진
2018-07-15 조회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