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2019년 9월 18일 수요일 주말, 회사, 퇴근 후의 모습

한나
2019-09-18
조회수 111

주말에는 정답이 없는 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그냥 바다 보기, Feel the breeze!!!

정처 없이 떠난 곳에서 만난 사람들, 여행지가 아닌 여행지에서

캠핑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국내에도 여행할 곳이 많다고 느꼈다.

생각해보면,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도

일상을 여행처럼 살 수 있는데

왜 자꾸 떠나고 싶은걸까? 이곳이 마음에 안드는 걸까?

4월부터 주말에 혼자, 또는 친구를 만나러 서울, 광주, 군산, 용산, 홍대, 이태원등을 다니니

이제 좀 알겠다. 



아무리 밀레니얼 세대지만, 나이가 든 김한나는 자연이 좋아졌다.

귀농,귀촌 생각 1도 없던 내가

서울이 아닌곳에 있고. 

서울이 아니면 재미를 못찾는다, 서울도 모잘라서 해외에서 살아본 내가 택한 지금 이곳

목포, 나의 사랑스러운 목포....

작다고 느낄 때면 걸어보자. 

그러면 얼마나 목포가 넓은지... 10분 거리도 헥헥 거려서

퀵보드를 탔던 저번 달의 내가 부럽다

그런 의미에서 전동 퀵보드, 전기 자전거, 오토바이, 차 중에 뭘 살까요,,,


건강을 위해서 걸어다니려지만 조금 더 넓은 곳을 가고 싶기에

오늘도 행복한 고민을 하루에 10분은 한다. 

괜히 친구들한테 물어보면서 추천받고, 비추천을 받고...헤헤 즐겁다. 


참고로 공장공장 대표인 동우 씨는 자신의 오프로드 경험이 소중한 듯

오토바이를 추천했다. 

비오는 날은요? 라면서 걱정하자 

비오는 날은 안타면 돼죠 ^ㅡ^

예상 답변은 오토바이는 위험하니까 차가 어때요 했는데.


이 때 아니면 못 탄다는 얘기를 하면서

사실 퀵보드 탈 때 다들 너무 힙해보였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은혜 씨와 전기 자전거를 샀다. 


나는 무엇을 주문할까.

겨울이 오기전에 걸어 다니는 게 좋지만 내년 여름에는 꼭 무언가 타야지 헤헤 

라이딩 좋아... 바랍 좋아  


공장공장을 퇴근하고 나서는 괜찮아마을 주민이 된다.

그러다가 서로 얘기를 하다보면 일 얘기, 연애 얘기, 밥은 먹고 다니냐 등등

용초 씨는 나초를 시키니 갈비가 나오는 카페에 놀랐다. 

나는 그 얘기가 너무 웃겨서 기억해놔야지 하고 찍어놨다.

사진으로 기억하는 게 습관이다. 

SE는 64기가말고 SE2를 258기가를 내놓으시오,,,, 

진자... 많이 찍을 자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클라우드도 3개나 연동하고 있다는 건 비밀 ^^ 

아카이빙.. 이정도면 병이다. 기록병. 

순간에 집중하고, 안 하고를 떠나

그냥 즐겁다. 

즐거워서 이 순간을 기록하고

즐거워서 이 순간에 집중한다. 

기록과 집중. 

사랑방 춘화당을 들리기 전에 본 밀레니얼 세대들의 세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사만 하려다가 밥까지 얻어먹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음악 어플을 여러가지 써보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네이버의 바이브 라는 음악어플이다. 

그런데 재생목록에 여러개를 넣다보니

듣도보도 못한

한대수씨의 이야기를 도올 선생님이 강연하듯이 얘기하는 노래였다.

뭐야 이러면서 15분 다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대수 씨의 히스토리를 알아버렸다...

우리도 이런 거 하면 좋겠다. 

일벌리지 말아야지.

그렇지만 아이디어가 자꾸 나오는 걸 어떡해욧



냉장고 혁진 님이 고생하셔서 옮겨 주셨다. 


냉장고 열면 다과 있음

채워놔야지. 그리고 밖에 리폼도 하고 싶다. 

기운이 없을 땐,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야 된다.

경동 성당 앞 오리향? 연잎쌈밥이 유명해서 2개, 먹고 싶던 오리탕, 애호박 찌개를 시켜

4이 나눠먹었다.

4만원

1인당 1만원

배부르고 건강한 식사를 했다.

이 점심 조합은 신기했다.

한나, 동우, 츤츤, 영범. 

ㅋㅋㅋㅋㅋㅋㅋ

일과 사랑으로 엮인 우리들. 

연근 많이 먹자. 

츤츤 TMI : 어렸을 때 코피를 자주 흘려서 엄마가 많이 줬다고 함. 

먹고는 새로 생긴 카페에 들렀다.

이럴 때 보면 동우 씨는 참 어디를 잘가고 인사도 잘한다. 

마음 편한 옷 입으니 꽉찬 점심, 달달한 블랙티를 먹어도 걱정 없다.

내 옷은 배가 한참이나 남았다구! 

그리고 이 사진을 친구한테 보내니까 

에쵸티의 문희준 같다고

네가 토토가에 나갔어야 된다고 했다.


아니요. 저는 친구들의 아이돌에 만족함... 헤헤 

친한 사람들에게 부리는 재롱이 내 삶의 낙이다. 

디저트 가게 입구에는 이렇게 구슬이 박혀있었다.

세심한 영범 씨는 구슬이 떨어져 손님들이 다치겠다며 주인장에게 말해줬다. 

나는 굳이... 생각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말하는 것도 에너지가 필요한 데 말해주는 건

영범 씨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 당장의 주인장은 앗 부끄러워 이럴 수 있겠지만(안그러셨음 같이 걱정하심)

그래도 누가 다치기 전에, 한 명이라도 말해주면

나중에 큰 피해로 안오니까. 

말해주는 사람에게 잘하자. 

그게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제일 무서운 건 아무말도 안하고 지켜보는 것. 

무서운가, 무관심한지는 한 끗 차이려나 

가은 님이 엠엠에 들려달라서 들렸다.

회의를 하고

리워드를 챙겼다. 

일화, 리오, 명호, 희연 씨에 짐을 들고 책상에 뒀다. 뿌듯 

흑당버블티가 땡길 때 가야지 다시. 앉아서 물을 보니 참 좋았다.

여기가 배산임수구나. 

누가 주차된 차 좀 치워주세요 ㅠ

명인집에 놀러가는 한량 동우 씨 

지수가 준 쿠기 

지수 어머님 사랑해요 존맛탱구리 

공장공장이 부모님께 보내준. 추석 선물... ㅜㅜㅜㅜㅜㅜ

고마워요 


오늘도 맑다.

기분이 좋다.

지방에서 왔습니다 행사 지원간 사람들이 보고싶지만

목포에서도 바쁘게 하루가 흘러간다.


모두 행복하세요. 

행복한 사람 옆에 있으면 행복이 70%더 올라간데 

서로서로 행복을 도와주자


오늘 귀여운 점 

바빠서 (생략)

그냥 다들 귀엽고,,,

행사 준비 중에도 슬랙 1초만에 확인하는 명호 씨가 귀여움


끗 


댓글 달라주라주 

관심 주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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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당거 열었구만유!! 나중에 나도 가봐야디!
지수씨의 쿠키는 정말 핵맛나였어염!! 어머님~ 보실 지 모르겠지만 잘먹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
앗.. 귀여운 점이 생략이라니.... 애독자로서 아쉽 ㅋㅋ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로망한나!
냉장고는 영범 씨도 같이 수고해주셨습니다~! 3층에 있던 친구를 1층으로 옮겼다가 다시 3층에 올리기까지 도와주셨어요 ㅎㅎ 저는 어제까지 서울 행사 지원 마치고 목포로 내려왔지만.. 다른 분들은 아마 끝날 때까지 많이 바쁘실 듯하네요 ㅠㅠ
목포에 없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ㅎㅎ 오래오래 해먹어요 우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