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 일상을 여행처럼 살자고 했는데...

홍감동
2019-10-29
조회수 96

사진 출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umpmoon/220266219868)


28살. 일상을 여행처럼 살자고 했는데...


지금 나의 여행은...


어디 에베레스트 중턱을 오르는 여행이거나,

아니면 고비사막 횡단 여행이거나,

아폴로 11호 달 착륙 여행쯤 되는 것 같다.


34살. 나는 그냥 일상을 일상처럼 살고 싶다.

6 3
윽... 마지막 구절 왜 이렇게 가슴을 후벼파지? ㅠㅠ 아프지 말아유 동우씨~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은 다 거짓말이야!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이 사실이라면 나는 안아프고 청춘 안할거야! 암튼 쉽지 않은 하루하루의 시간을 24시간 이상으로 살아내느라 힘든거겠지유?
ㅠㅠ 일상을 일상처럼 살기 위해서 우리는 뭘 해야할까요? 요즘 이것 저것 고민이 많구만유~ 그래도! 아자!!!!
이책 덕분에 동우 씨를 알게 되어 익스퍼루트를 지원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 하고, 결국 타이밍은 기가막히게도 괜찮아마을로 왔네요. 지금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게 될 줄이야... ㅋㅋ 신기하다고 계속 말하니까 조금 옅어지다가도, 또 이렇게 보니까 신기하네요. 나의 여행이었던 목포가 일상이 되고, 밖에서 이제는 안에서 공장공장 식구가 되어 일하는 요즘! 우린 일상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을 하는 사람인가봐요. 낮에는 잠꼬대를 한다는 게 지금은 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목소리가 커지고 말이 빨라지는 것도 지금은 조금(많이) 알 것 같기도 하고...
늘 든든하게 있어줘서 고맙지만, 동우 님의 어깨가 너무 무겁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주 어렵지만 또 같이 하면 어렵지만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워도 늘 장난쳐주고 분위기를 밝게(싸할 때도 있지만 ^^;;;ㅋㅋㅋㅋㅋ) 해주려는 여유가 부러워요. 오늘도 괜찮아마을 3기 분들과 여행을 떠난 동우 씨,,,! 천생 여행가...! 멋져유
제가 좋아하는 악동뮤지션의 노래 중 <집에 돌아오는 길>이라는 곡이 있어요. 거기엔 "해야 할 일에 다 쓰고 남은 하루 새로운 걸 다시 시작하기엔 버겁고" 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저는 요즘 이 부분에 감정이입이 많이 되네요. 비록 저는 제 일상을 여행처럼 살 자신과 능력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