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2020년 9월 15일 화요일 다들 폭주하길래 일단 불안해져서 시작하는 일기

리오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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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앨범을 열어볼까

이리저리 치이며 정신 못 차리던 요즈음

애인이 목포에 오면 해주겠다던 전복찜

무와 다시마를 전복 위에 얹어 세 시간을 쪄낸 것이다

두 가지 소스를 곁들여 먹었다


이건 남은 소스로 만든 리조또


서울에 일하러 갔을 때 조용히 600일을 맞았다


살다보면 맛없는 복숭아를 살 때도 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왜냐면 그 복숭아를 겪어보지 않았으니까


그럴때는 복숭아가 맛있어지길 기다리거나

복숭아조림을 만들면 된다





이사갈 집 맛보기를 보여주며 다음 일기를 기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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