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
2020-12-30
조회수 49
진짜 놀러갈게요!
저녁 같이 먹어요!
라는 이야기가 오가다가
지난 주 수요일 리인 게스트하우스를 찾았다
리인 게스트하우스에는 주간 괜찮아마을 5기 주민인 윤슬 님과 샐리 님, 수빈 님이 살고 있다.
이 날은 수빈 님이 잠시 본가에 가서 윤슬 님과 샐리 님만 있었다.
맛있는 건 다시 한 번...
윤슬 님이 가지와 버섯 등을 넣어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만들어주었다
터프한 냄비받침은 보너스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주신 김치도 함께 먹었다
간식으로 떡과 고구마를 먹었다
윤슬 님과 샐리 님이 마치 할머니집에 온 것 마냥 계속 음식을 가져다주었다
일화 씨와 내내 손사래를 쳤다
괜찮아요 ~~~
(아마도) 아이스크림을 꺼내다 떨어진 국수
함께 넘어진 샐리 님..
스타의 고뇌..
어렵사리 얻은 아이스크림
사진에는 없지만 샐리 님과 공기 대결을 해셔 이겼지만
오목에서 바로 졌고
고스톱도 처참하게 발렸다,,
다음에 잘 하는 사람을 데려오겠다 했다
(내 패만 초라해보이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찍는 사람을 기가 막히게 찾는 연예인,,
따뜻하게 배웅을 하던 이들을 끝으로 안녕 ~
리인 게스트하우스
고스톱 이기러 갈 사람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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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또황2020-12-31 11:28
분명 연예인과 매니저의 집이었는데.. 외할머니댁 다녀온 기분이었다. 근데 오목을 너무 쉽게 져서 분했다. 오랜만에 승부욕이 꿈틀거렸다. 하지만 꾹 눌렀다. 내 안의 다크쏘울.. 목포에서 아직 나온적 없는 흑염룡.. 오목 특훈해야겠다고 해놓고 까먹었다. 오목 가르쳐주실분도 구합니다. 저 정말 이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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