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5일 금요일 쑥스러운 그림일기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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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지만 당당히 진행하는 쑥 클래스에요

저 같이 공간이 필요하고 공방이 없는 작가들에게 반짝반짝 1번지는 너무 좋은 공간인것 같아요!

내돈 내산으로 써보는 코워킹 스풰이수 후기였습니다.

요즘 컨투어 드로잉 연습중인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지슈씨,성쥰씨 (디자이너들 존경합니다)

태어나 내돈내산으로 식물을 키워본적이 없는데 우연찮게 반려식물에 관심이 가서 초보도 키우 기 쉽다는 올리브나무를 샀어요...

똥손+마이너스의 손이지만 애정을 가지고 키워보려하는데 부디 다음 다이어리에 저 세상 포스팅이 되지 않았음 하는 바램이 있어요.

실물을 보고 그린건 아니지만 곧 ㅂㅐ송될 올리브나무가 오면 다시 그려보려고 해요.

예전에 친구랑 영국다방에 갔을 때 찍은건데 그때는 천도복숭아 갈레뜨를 먹어서 체리는 못먹어봤어요.

여러분.... 체리 갈레뜨 드세요... 부디... 천ㄷ ㅂ ㅅ아 (별루야, 진짜루)

그동안 가고 싶었는데 못 갔던 '유달산도'에요

맞다...! 돈가스샌드위치도 있었는데 다음에 그려볼게요!

'유달 맛'은 약간 매콤하고 '포파이 맛'은 시금치라는데 약간 크리미해서 늬끼할 수 있어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저는 다시 느꼈습니다. 내가 먹은 음식에 진심이란걸. 그리고 음식 그림엔 진심으로 그린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세상에나

뜬금 없이 끝내는 다이어리 마무리 인사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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