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진]2022년 4월① - 화단

김혁진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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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씨가 오락가락하지만;; 많이 따뜻해진 요즘이다.


업무를 보며 사무실을 들락날락하고 있는데 근처 카페에서 화단을 가꾸고 있는 게 보였다.


언제나 이 근방은 공사가 끊이지 않지만, 최근에는 특히 사무실 근처에 카페가 많이 생겼다. 가볼까 가볼까 하다가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오늘 이 화단을 보고 있자니 왠지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문했다. 평소에는 디카페인 커피를 즐겨 마시지만 이곳은 안타깝게도 취급을 하지 않아 오늘은 무난하게 카페라떼를 시켰다.


아직 화단이 다 꾸려지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고 이쁘니 보기가 참 좋다. 나무 밑동으로 포인트를 준 부분도 제법 그럴 듯하다.


꽃도 그렇고 나무도 그렇고 뭔가 식물이라는 게 가꿔 놓으면 보기는 참 좋은데 그 수고로움이 크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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