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일 금요일

박은혜
2019-08-02
조회수 1363

물놀이를 다녀온 것을 앞서 두 명이 다이어리에 적어서 이미 알고 있겠지만

회사에서, 모두 다 함께, 그것도 평일에 물놀이를 다녀온 것은 큰 이벤트니까 한 번 더 우려볼게요.

물놀이가 가고 싶어 기찬랜드라는 영암에 있는 계곡(?)을 찾았고, 조직문화담당자인 리오 씨에게 토스했어요.

그리고 그녀의 강한 추진력으로 평일에 물놀이를 가게 됐어요!


물이 무척 차갑고 날씨가 덥지 않았기 때문에 들어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래서 한참 놈. 아까워서.


우리들은 뭘하든 사진을 무지막지하게 찍는데, 이 날 역시 많은 사진이 나왔어요.

특히 연속으로 많이 찍어서 GIF파일로 몇개 만들어 봤답니당.


추워서 고민하다가 들어간 나와 일화 씨. 일화 씨 튜브에 함께 타고 싶었는데, (아주 조금) 더 무거운 내 쪽으로 튜브가 기울어서 못 탐..


이 날 그녀는 포세이돈이었음. 진짜 물을 가지고 놈. 무서웠다...


튜브 하나에 세명 타기~ 우리를 끌고 다니다가 열받은 지수는 민지를 빠트렸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 인간방패 박민지. 내 비열한 눈이 마음에 든다.




논바닥에서 사진 찍어주는 리오. 너무 자그맣고 귀엽다


멋있는 티샤쓰를 가지고 있는 지수. 조용히 "은혜 쒸~" 불러서 돌아보니 저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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