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 괜슐랭 가이드

홍감동
2020-12-18
조회수 1540
<괜슐랭 가이드: 괜찮아마을 사람들이 살면서 적어가는 동네 맛집>

요즘 전국 각지에서 목포를 찾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맛집 정보를 정말 많이 여쭤 보시더라고요. 이왕 오신 것. 우리 목포 원도심에서 더 맛잇는 음식 많이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저희가 살면서 적어본 목포 괜슐랭 가이드를 공개합니다. 목포 원도심에서 3년간 살아가면서 느낀 재미있는 음식 문화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전부 다 드셔보시면 좋겠지만, 혹시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따로 연락주세요. 다니시는 일정에 맞춰서 맛집 알려드릴게요! 
아참! 그리고 매우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스트라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럼에도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거나, 추가할 정보가 있으면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1 백반/포차/소주방 문화
목포 원도심에는 영문모를 이름을 가진 음식점이 많아요. 게다가 허름한 외관을 보면 도무지 무엇을 파는 곳인지 모르겠죠. 심지어 소주방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 뭔가 들어가기 어렵죠.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면 눈이 휘둥그레져요. 일단 의외로 사람이 많아서 바글바글한 모습에 놀라요. 그리고 보통 한 종류의 단품 음식보다는 철마다 바뀌는 메뉴를 매직펜으로 대충 써놓은 경우가 많죠. 계절에 맞는 제철회나 해산물 등을 이용해 그때그때 다른 요리를 제공하거든요. 목포의 음식 문화는 ‘제철 음식’을 먹는 것에서 시작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봄에는 도다리, 여름에는 민어,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숭어… 새우나 꽃게 등등 그때그때 철마다 시장에서 파는 음식들이죠. 냉동재료를 이용해 항상 같은 음식을 파는 대도시에서의 단일품목 식당과는 다를 수 밖에 없어요. 맛있는 회를 먹고 싶을 때 우리는 횟집이 아니라 백반집이나 포차를 가요.


  • 이모식당(식사): 저렴한 백반집이에요. 8,000원에 푸짐한 한 상을 받을 수 있어요. 배틀트립에 나오기도 했어요. 비엔나소시지나 계란말이 반찬도 적당히 있어서 비교적 연령대가 젊은 사람들이 왔을 때 많이 가요. 근처 뚝딱뚝딱 공사하면서 자주 갔어요.
  • 백성식당(식사): 역시 8,000원 백반집이에요. 국을 선택할 수 있죠. 철마다 다르지만, 저는 바지락국을 많이 선택해요. 반찬도 모두 깔끔해서,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아침에 해장하러 가는 식당이에요. 반찬이 깔끔하고 산뜻해요.
  • 연잎향: 연잎쌈밥(12,000원), 연잎정식(20,000원). 경동성당 앞에 있는 유명한 맛집이에요. 목포의 다른 식당처럼 해산물보다는, 채소 위주의 건강하고 푸짐한 밥상이 나오는 백반집이에요. 고기반찬도 있지만, 채식하시는 분들이 드시기에 좋은 반찬들이 많이 있죠. 특히 다양한 연근 반찬을 맛볼 수 있어요. 목포 공무원들이 자주 가는 맛집이에요.
  • 오거리식당: 생선구이정식(10,000원), 총리밥상(25,000). 매일 아침 직접 장을 보고 선별한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반찬 가득, 두툼한 달돔 생선구이와 때에 맞는 제철 생선회가 나와요. 멀리서 온 손님에게 남도의 백반을 보여주고 싶을 때 이곳을 가요. 총리밥상은 TV에도 많이 나왔어요.
  • 만선식당:  목포 9미 ‘간국’을 맛볼 수 있어요. 목포에서는 생선을 말려서 국을 많이 끓여요. 그냥 먹는 것보다 더 쫀득하고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특히 저는 ‘말린 장어탕’을 좋아해요.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목포의 냄새가 물씬 나는 로컬 노포에요. 
  • 별미음식점: 백반 메뉴와 제철 회로 만든 회덮밥도 있지만, 저는 장어탕을 추천드려요! 만선식당이 뽀얀 장어탕이라면, 이곳은 빨간 장어탕이에요. 매콤한 생장어를 통으로 넣죠. 장어탕 처음 입문하고 저는 일주일 동안 계속 장어탕만 먹었다죠.
  • 조선쫄복탕: 여기는 백반이라기보다 단품인데요. 이 집 쫄복탕(13,000원) 은 아마도 다른데서는 좀처럼 먹기 힘든 음식일 거에요. 작은 복어들을 하루 동안 푹 끓여서 어죽처럼 만드는데,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에요.
  • 선경준치회집: 회무침(8,000원)으로 유명한 바닷가 식당이죠. 준치, 송어(목포에서는 밴댕이를 송어라고 해요), 병어 회를 회덮밥으로 먹을 수 있어요. 주로 준치와 송어는 6~7월이 철이지만 다른 때에도 먹을 수 있어요.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준치회는 정말 맛있고, 고소해요.
  • 자유공간횟집: 4인상(120,000원) 우리는 4명이상 모아서 꼭 추천하는 곳이에요. 한 가지 종류의 회가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제철 회들이 반찬으로 나와요. 목포의 거의 모든 해산물을 한 번에 먹어볼 수 있어요. (무려)회가 남으면 어머님께 전 부쳐 달라고 하면 정말 맛있는 생선전으로 부쳐주세요. 저는 이 맛에 여길 가죠.
  • 회 포차: 파도소주방, 팔공주먹거리, 만복회쌈
  • 요즘 핫한 바닷가 포차들: 김C포차(버터 새우구이, 고기밥), 신비포차, 달밤, 목포밤바다, 문어대교




#2 여고 앞 분식집들
정명여중, 정명여고와 목포여고 사이 트라이앵글에는 많은 분식집의 오랜 역사가 있어요. 학교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그 학생들이 나중에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찾는 맛집들이죠.

  • 서울분식, 솔분식: 할머니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작은 분식점인데, 돈가스(6,000원)와 쫄라(3,000원)가 유명해요. 가격도 저렴한데, 서울분식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 돈가스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해서 항상 줄이 길어요. 서울분식과 솔분식은 이름은 비슷한데, 스타일이 조금 달라요. 오래전 분들은 서울분식보다 솔분식을 더 많이 기억하세요.
  • 옴시롱감시롱: 주먹밥과 닭강정이 있어요. 여기 가면 옛날 생각 제대로 나요.
  • 쑥꿀레: 1956년부터 영업한 분식집이에요. 여고 앞은 아니고 트윈스타 앞에 있어요. 가격대가 조금 높은데, 특히 떡볶이(4,000원)가 특별해요. 그런데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가 있어요. 쑥꿀레(5,000원)라는 음식인데요. 쑥 경단에 조청을 뿌려 먹는 음식이에요.
  • 태인: 분식집은 아닌데, 여고 앞에 있어서 함께 소개해요. 베트남 사람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이에요. 그런데 모든 메뉴가 6~7,000원이에요. 실제로 베트남사람들이 많이 와서 밥을 먹기 때문이죠. 사장님은 한국말을 잘 못 하셔서, 어린 따님이 학교 끝나고 와서 한국말을 대신해주세요. 가끔 계산 실수로 돈을 덜 받으셔서, 일부러 돌아가서 돈을 더 드리고 온 적이 몇 번 있어요. 베트남 식자재도 판매하고, 국제결혼도 알선해주세요. 진짜 베트남에 온 것 같아요. 정말 맛있어요.




#3 해장국
목포는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육류가 약한데, 해장국집은 또 가게마다 조금씩 독특한 스타일의 차이가 있어요. 24시간이거나 아니면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아서, 야식 먹으러 가기 좋아요.

  • 해남해장국, 은지네해장국: 갈비탕처럼 맑은 국물의 뼈 해장국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해남해장국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되고, 은지네해장국은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어요.
  • 영주점: 해남이나 은지네랑 비슷한 갈비탕 스타일의 뼈 해장국인데, 여기는 조미료 맛이 덜하고 대신 우거지와 된장이 들어가서 좀 더 시원한 맛이 나요. 계란말이 김밥이나, 코다리 조림 등등 다른 맛있는 메뉴들도 맛있어요. 아… 쓰다 보니까, 군침 도네요.
  • 서울순대, 일로순대, 남도먹거리방 등 중앙식료시장 먹자골목: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와 함께 순대국밥, 뼈 해장국 등을 함께해요. 
  • 김정림 선지해장국: 선지해장국과 콩나물 해장국을 파는데, 고기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요. 마니아가 많아서 항상 줄 서 있는 맛집이에요.



#4 신선한 닭 문화
목포는 닭까지 신선해서(?) 회로 먹어요. 문화충격. 근데… 맙소사… JMT 맛있어요… 쫄깃쫄깃 찹찹.. 안 먹어보고 얼굴부터 찌푸리신 분들은 나중에 후회할 거에요… 

  • 유달산 중턱 닭볶음탕 집들: 유달산을 조금 올라가면 주차장, 휴게실, 휴게소와 같은 이름의 음식점들이 있는데 여기는 닭볶음탕과 동동주가 유명해요. 특이하게 닭볶음탕이 냄비에 나오지 않고, 자박하게 졸여서 접시에 나오는데 매콤하고 맛있어요. 유달산 중턱에 있어서 뷰도 아주 좋죠.
  • 바닷가 촌닭집들: 목포 스타일의 촌닭을 맛볼 수 있어요. 정말 커다란 촌닭을 통째로 삶아서 발라 먹어요. 백숙이 나오기 전에 닭 회 또는 주물럭이 먼저 나오고 나중에 닭죽이 나오는 순서로 코스로 제공돼요. 어민촌닭, 돌담집, 해변촌닭, 한양집촌닭 등이 유명한데, 조금씩 스타일은 다르지만 다 맛있어요. 특히 닭 회는 웬만큼 신선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하는데, 촌닭집들은 그만큼 신선한 닭을 쓴다는 거겠죠.
  • 88포차: 목포의 힙지로 같아요. 사람들이 정말 많죠. 그런데 이곳에서 사람들이 먹는 메뉴가 독특해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생똥집, 생닭발은 정말 대박이에요. 비위 약한 사람들도 지금까지 빠짐없이 모두 잘 먹었을 만큼, 비리지 않고 고소해요. 꼭 도전해봐요.




#5 중깐 문화
중깐이라는 목포에만 있는 음식이 있어요. 목포 원도심은 예전에 부자들이 많이 와서, 고급요리를 먹고 짜장면을 후식으로 많이 먹었대요. 그래서 보다 소화가 잘되는 짜장을 만들어낸게 중깐이라네요. 고기와 야채를 갈아서 넣은 유니짜장 형태에요. 그런데 다른 유니짜장보다 더 면이 가늘고 국수 같아요. 건강한 맛이에요.

  • 중화루: 중깐 원조에요. 중깐이 중화루 간짜장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생활의 달인에 탕수육 달인으로 나왔어요.
  • 대명춘: 수제 손만두가 맛있어요. 다른 메뉴 역시 다른 곳 못지않게 맛있어요.
  • 태동반점: 항상 서비스를 많이 주세요. 짜장 3개를 시켰는데, 서비스로 짬뽕에 탕수육에 군만두를 주셨어요. 



#6 떡갈비 집들
목포가 떡갈비로 유명한 지역은 아니지만, 남도의 떡갈비를 목포에서도 맛볼 수 있죠.

  • 성식당, 영암식당: 백종원 3대천왕 떡갈비 편에 나온 전국구 떡갈비 맛집이 목포에 있어요. 가격이 엄청 비싸지만, 어느 외국의 유명한 함박 스테이크 부럽지 않은 두툼하고 육즙이 톡톡 터지는 한우 떡갈비를 맛볼 수 있어요.
  • 이가본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돼지고기 떡갈비를 판매해요. 그런데 여기는 이 떡갈비보다 애호박 찌개가 유명해요.
  • 곰집갈비: 떡갈비는 아니지만, 여기에서 함께 소개할게요. 이곳은 일반 고기도 맛있지만, 수육무침이라는 독특한 메뉴가 있어요. 비빔냉면에 구워진 갈비를 함께 버무려먹는 음식이에요. 처음부터 면 추가해서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해요.
  • 광양숯불갈비: 역시 떡갈비는 아니지만, 전남 광양 지역의 독특한 ‘광양식’ 갈비를 맛볼 수 있어요. 단골이 많은 가게에요.




#7 콩물 문화
목포에서는 예전부터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신안지역의 콩을 맷돌에 갈아 마시는 콩물을 많이 마셨다고 해요. 그래서 맛있는 콩국수집이 많아요. 시원하게 또는 따뜻하게 콩물만 마시고 가는 사람들도 있죠.

  • 유달콩물: 가장 유명해요. 목포역에서 가깝고, 분식집처럼 메뉴가 많아요. 즉석 가마솥에 밥을 해주는 육회비빔밥도 있어요. 여기서 밥 먹고 오는 길에 카페 홈보이에 들러서 밀크티와 마카롱 사서 오는 걸 좋아해요. 
  • 동네콩물: 여긴 정말 숨어 있는 로컬 맛집이에요. 구청호시장 옆 목포역 기관차사무소 옆에 있는 집인데요. 가정집 같은 곳에서 매일 맷돌로 콩을 갈아서 장사하시고요. 한여름, 점심때에만 열어요. 여기 드디어 영업 시작하는 날이면, 여름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어머니께서 매번 힘들다고 하셔서, 언제까지 영업하실지 잘 모르겠네요.
  • 사실 콩국수 파는 곳은 너무 많아서 다 소개할 수가 없는데, 다 맛있어요. 특히 아래에 소개할 죽집에서 파는 콩국수도 다 맛있어요.



#8 죽집 문화
목포는 독특한 죽집 문화가 있어요. 신기하게 죽집인데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칼국수를 먹어요. 물론 일반 호박죽, 팥죽, 깨죽, 팥죽 등이 있는데 이런 죽 메뉴를 죽이 아닌 칼국수 형태로 팔기도 하는 거죠. 배고팠던 옛날의 문화라고하네요.

  • 가락지죽집: 70년 되었어요. 이곳에도 쑥꿀레가 있어요. 쑥 경단에 조청을 뿌려 먹는 음식이죠.
  • 하나죽집: 유명한 집이에요. 언제나 사람이 많아요.
  • 순화죽집: 그때그때 주문을 받아서 직접 죽을 만들어주세요. 직접 밭에서 키운 채소로 반찬을 해주세요.




<그 밖의 괜찮아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가게>

  • 코옹코옹: 전남지역의 신선한 로컬 식자재들을 모아 청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듭니다. 샐러드바, 샌드위치, 피자 그리고 목포의 콩물을 활용한 두유 등을 판매하는 로컬 델리마켓입니다. 공장공장에서 직접 운영합니다.
  • 최소 한끼: '더부룩하지 않은 맛 좋은 한 끼'를 지향하는 목포의 맛집입니다. 시기에 맞는 제철 채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계절마다 메뉴가 바뀝니다. 괜찮아마을의 샐리님, 타노스님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집ㅅ씨: 아늑하고 자그마한 소울푸드 커뮤니티 키친. 마음을 채우는 공간으로 로컬 친환경 식자재를 활용한 1인의 간편식과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괜찮아마을의 세용이님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세종집: 편하게 와서 마음껏 먹고 갈 수 있는 마을 밥집을 꿈꿨습니다. 낮에는 1인 6,000원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뷔페. 저녁엔 목살, 대패 삼겹살 고깃집. 괜찮아마을의 과장님, 나부랭이님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괜찮아마을 청년들이 자주 가는 일상 맛집>
괜찮아마을 친구들이 살면서 캐쥬얼하게 갈 수 있는 일상 맛집입니다. 시내 곳곳에도 맛집들이 숨어있죠. 대체로 가격이 저렴해서 우리는 빠르게 식사하고 올 수 있는 식당이지만, 멀리서 일부러 식사하러 오시는 유명한 맛집이기도 합니다. 몇 년간 살면서 계속 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질리지 않네요.

  • 종가집(청국장)
  • 황가네 보리밥
  • 유달산추어탕
  • 광양숯불갈비
  • 미츠야: 일본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가 운영하는 간편 일본 가정식집이에요.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 역전닭장수 (닭볶음탕)
  • 짱구네 두루두루세끼
  • 김밥클릭: 기본 맛이 좋은 김밥&분식집
  • 마지아레스토: 이탈리안. 안심 크림파스타
  • 온도: 이탈리안. 불고기 크림리소또
  • 카즈카레: 새우 크림 카레
  • 소호: 이탈리안
  • 대청: 황해도식 만두와 만둣국. 대박 깔끔한 사골국물.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낮에만 잠깐 운영해요. 여름이나 겨울에는 길게 휴가를 가시기도 해서, 못 먹을 때도 많이 있어요.
  • 비스트로 로지: 이자카야
  • 핫토리키친: 경리단길 핫플이 목포로 왔어요. 이자카야 스타일의 술집이에요.




<괜찮아마을 지도>

  • 괜찮아마을 주변의 가볼 만한 곳들을 표시한 지도입니다.
  • 누구나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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