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장0장 다음을 넘어가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 밤, 새벽까지 수많은 논의와 결정을 하고 있다.

요 며칠 고민 중 제일 큰 건, 이미 가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

자원이 많았는데 제대로 사용하지 못 했다.

2021년 초에 일/주/월간을 각각 세팅하기로 했고 부족했지만 기반은 열었다. 이제는 다듬는 과정을 지나고 있다.

괜찮아마을이 다음을 만드는 일, 쉽지 않지만 가야 하고 의미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업 가운데에서 역량을 보이는 일을 사업화 했다.

- 갑자기 지방(커뮤니티/여행), 쉬면서 일하는(공간) 등이 꾸준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좋은 사람을 조금 더 모았다. 각 사업별로 운영에 본격화 할 수 있도록 분사를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는데, 2021년 역시 그렇다.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조금씩 더 강화하고 있다.

갑자기 지방 다음은 서울인데, 다음을 어떻게 쓸지 준비도 하고 고민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고 고생을 하고 있다. 그 고생이 빛을 내길 바라고 있다.

과연 0장0장 다음은 어떻게 쓰일까.

바닷가 작은 마을에 온 지 만 3년이 지났다.

과연 변화를 만들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