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2018년 5월 29일 화요일

김용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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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하고 

점심을 먹고

뜨거운 오후

금요일 행사

설명회 준비

하려고 로라

정리를 했다.


햇빛이 내리는 날이었다.

날이 더워서

날이 덥지 않아서 

날이 너무 더워서

모든 날이 뜨겁다.


외출 준비를 하고 있는 봄이었다. 여름이 찾아와 초인종을 눌렀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봄이었지만 마음 급한 여름은 창을 통해 이미 들어왔다.

봄은 이내 못이기는 척 예정보다 빨리 여름에게 집을 내어주고 나가려 하였다.

봄아 봄아 가지마라 아직 널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다.

여름아 여름아 기다려라 아직 널 맞이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우진장 앞 어머님 댁 화단에서 봄의 끝자락에서 힘차게 핀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빨간 장미 - 불타는 사랑, 사랑의 비밀,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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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것은 시 아닙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