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 2018년 3월 21일 수요일
레오의 일기 아침애눈 비가 와따오추워지만 그보다 배고파써오 닝겐이 와따오그래도 밥은 업써물도 업꼬 밥도 업써나는 여전히 배고파오 갑자기 어딜 데려간대오구르마를 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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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2018-03-21 조회 284
아영 2018년 3월 20일 화요일
우리 골목 고양이들의 하루 우진장 근처에는 골목 고양이가 스무마리 가까이 산다.셋이 가족인냥 똑같이 생긴 치즈냥, 까만 덧신에 꼬리 짧뚱한 깜냥, 하얗고 몽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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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2018-03-20 조회 255
아영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아침 일곱시 반에 목포역에 도착했다. 비가 내렸다. 우진장 문을 열고 들어오니 동우 씨가 우다다 내려왔다. 사무실에 들어오니 봄이 와 있었다. 왼쪽부터 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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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2018-03-19 조회 243
동우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우리나라 40바퀴, 익버는 4바퀴
익스퍼루트 버스는 줄여서 익버라고 부른다. 2015년 봄에 신차 출고를 했으니까... 이제 3년째가 되어간다. 70,000Km를 달렸다. 우리나라를 마흔바퀴쯤, 지구를 두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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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우
2018-03-16 조회 265
동우 2018년 3월 15일 목요일 레오는 비행청소년.
레오는 두번 가출을 했다. 이상하게 옥상에 풀어놓으면 밖으로 갈 수 있어도 안 나가다가 (심지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도 하다가) 현관문만 열리면 쏜살같이 뛰쳐나간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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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우
2018-03-15 조회 193
동우 2018년 3월 14일 수요일 송미씨 또 김밥 먹어요?
송미씨 또 김밥먹어요? 왜요~ 김밥만한 음식이 없어요. 편하고, 건강하고, 저렴하잖아요. 그리고 이건 좀 슬픈 얘기인데, 일하면서 먹기 좋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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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우
2018-03-14 조회 216
동우 2018년 3월 13일 화요일 누구나 쭉쭉 늘어나는 시간이 있다.
해 질 무렵 레오도 물병도 쭉쭉 늘어난다. 누구나 쭉쭉 늘어나는 시간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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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우
2018-03-13 조회 347
동우 2018년 3월 12일 월요일 연극이 끝난 후
연극이 끝나고 난뒤 혼자서 무대에 남아 아무도 없는 객석을 본 적이 있나요 힘찬 박수도 뜨겁던 관객의 찬사도 이젠 다 사라져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있죠 슬픔만이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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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우
2018-03-12 조회 211
송미 2018년 3월 10일 토요일
서울에서 많은 고민을 안고 내려간 목포였다. 절대로 괜찮아질 것 같지 않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괜찮아지고 있다. 아픔을 겪어본 사람들만이 진심으로 누군가의 아픔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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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하기
2018-03-10 조회 215
송미 2018년 3월 8일 목요일
인스타에도 적은 내용이지만, 머리에 자꾸 맴맴 돌아서 일기에도 적어본다. 하루 24시간을 48시간처럼 압축해서 쓰시는 듯한 공장공장의 홍장장님.어제 분명 늦게까지 일하는 공장장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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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하기
2018-03-09 조회 221
송미 2018년 3월 7일 수요일
이 사진은 내 감정 상태와 무관한 오늘 찍은 귀여운 사진이다. 오늘 뭔가 생각이 복잡해지는 날이라, 비 오는 저녁에 우산을 쓰고 잠시 걸었다. 서울로 돌아갈 날이 얼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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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하기
2018-03-07 조회 269
송미 2018년 3월 6일 화요일
오늘은 밀린 것들을 다 해보는 날이다 ! 1.떡볶이 먹기 친구 왈 "그 동네의 퀄리티를 알려면, 거기서 가장 유명한 떡볶이 집을 가봐야 해" 떡볶이 귀신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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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하기
2018-03-06 조회 401
송미 2018년 3월 5일 월요일
아영씨가 급하게 무언가를 안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왔다. 어젯밤 비가 정말 많이 내렸었는데 다른 고양이들은 비를 피해 어딘가로 대피한 사이, 한 아기 고양이가 혼자 남아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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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하기
2018-03-05 조회 310
지연 2018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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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2018-03-02 조회 258
지연 2018년 2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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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2018-02-28 조회 243
지연 2018년 2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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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2018-02-27 조회 443
지연 2018년 2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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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2018-02-26 조회 286
명호 2018년 2월 23일 금요일
무모한 일을 위해 포기해야 하는 일을 고민했다. 때때로 가족 때때로 친구 때때로 목표 때때로 꿈이었다. 낯설고 무모할수록 얻는 것과 잃는 것은 균형을 잃게 되곤 했다. 나는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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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8-02-23 조회 277
명호 2018년 2월 22일 목요일
신난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편지가 왔다. 보고 싶은 민수 씨가 가득 편지를 적어서 보냈다. 그 편지 속에 '명호 씨에게'로 시작하는 편지도 있었다. 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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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8-02-22 조회 339
명호 2018년 2월 21일 수요일
마음에 들어서 문장을 바꿔적기로 했다. 바람이 잦아들었다. 아직 나는 서울에 있었다. 서비스가 인격체로 느껴지면 좋겠다. 잘하고 있는 부분을 다시 발견하도록 하자. 당신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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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8-02-21 조회 211
명호 2018년 2월 20일 화요일
머리를 계속 써서 문장을 반복적으로 생산했어요. 머릿속에 별 게 없는 줄 알았는데 계속 꺼냈더니 계속 꺼내졌죠. 상처를 받았다가 다시 일을 하면서 잊었다가 다시 상처를 얻었다가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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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8-02-20 조회 212
명호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어디 들어가서 계속 고민만 하려고 했어요. 밀린, 미뤄둔 고민을 모아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릿속 뒤죽박죽을 정리하고 싶었어요. 아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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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8-02-19 조회 302
아영 2018년 2월 14일 수요일
<레오 물놀이> 창가에 미리 봄을 맞은 로즈마리에 물을 줬다. 화분이 물을 이기지 못해 폭포가 생겼다. 레오는 물을 잘 마시지 않는데, 졸졸 흐르는 물은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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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2018-02-14 조회 234
아영 2018년 2월 13일 화요일
<레오와 세리의 두 번째 만남> 레오는 우진장에 사는 고양이다. 3개월 전 산책하는 시인님과 동우 씨를 따라왔다. 처음에는 분명 까맣고 작은 아깽이였는데, 지금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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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2018-02-13 조회 222
아영 2018년 2월 12일 월요일
<꽃이 피어 있었다.> 사무실에 생기를 잃은 꽃이 피어 있었다. 우리는 여느 때처럼 오전 회의와 청소를 했다. 꽃은 시들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버려야 할지 잠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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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2018-02-12 조회 290
용호 2018년 2월 8일 목요일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알람이 울리기 1시간 전이었다. '나이스, 1시간 더 잘 수 있다' 다시 잤다. 다시 눈을 떠 보니 알람시간보다 30분이 지났다. &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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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2018-02-08 조회 204
용호 2018년 2월 7일 수요일
3일... 이었나? 다큐멘터리 3일도 아니고 눈이 아주 신난다고 왔었다. 오라는 로또 번호는 도무지 올 생각이 없다. 아... 다시 돌아가서 3일간 내렸던 눈으로 우진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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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2018-02-07 조회 352
용호 2018년 2월 6일 화요일
점심을 먹고 나른해 하고 있을때 민수씨가 치즈 케이크를 사서 들어왔다. 민수씨는 집에 갔다 올때면 항상 빵이나 케이크를 사온다. 다음엔 초코크레이프 케이크로 부탁해요 코카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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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2018-02-06 조회 298
용호 2018년 2월 5일 월요일
우진장에는 레오가 있다. 1층 사무실에는 2 레오가 있다. 2층 사무실에서 새 레오가 왔다. 2층에서 파견 온 새 레오는 빨간색 목걸이가 맘에 드는 눈치다. 아침에 조용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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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2018-02-05 조회 438
동우 2018년 2월 2일 금요일 목포 KBS에서 생방송 50분을 떠들었다.
목포 KBS 작가님에게 연락이 왔을 때. 라디오 인터뷰정도로 생각하고 응했다. 그리고 방송 시간에 다다라 방송국으로 가면서, 전 날 받은 메일을 보고 다시 깜짝 놀랐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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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우
2018-02-02 조회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