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2018년 4월 5일 목요일

명호
2018-04-06
조회수 1309

새벽에 계약서와 제안을 고민하다가 감기가 들었다. 무언가 찝찝하더라니.

낮에는 이웃 아주머니께서 호떡을 주셨다.

레오를 좋아하면서 무서워 하는 지연 씨도 있었다.



밤에는 지연 씨와 삼겹살을 배달해서 먹었다.

불쑥 '낯설게 하기' 상영회를 잡았다. 독립영화관에서 모아 틀기로 했다.


해야 할 일이 산처럼 쌓였는데 그냥 잤다.

"모르겠다. 어떻게 되겠지." 말하면서 그냥 잤다. (흐뭇)


마음이 불안해서 동이 트기 전에 깼다.

일기나 써야지 하면서 이것저것 기웃거리다가 일기 마저 쓰고 이제 다시 사무실로 간다.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