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2018년 2월 12일 월요일

김아영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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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어 있었다.>


사무실에 생기를 잃은 꽃이 피어 있었다.

우리는 여느 때처럼 오전 회의와 청소를 했다.

꽃은 시들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버려야 할지 잠깐 고민하다 오전 시간이 흘러버렸다.

오후가 되었다.

꽃이 고개를 살짝 들었다.

시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피어나는 중이었나보다.


내일은 좀 더 '꽃꽃한' 얼굴을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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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모습이 사실은 피는 모습이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