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2018년 2월 13일 화요일

김아영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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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와 세리의 두 번째 만남>

레오는 우진장에 사는 고양이다.

3개월 전 산책하는 시인님과 동우 씨를 따라왔다.

처음에는 분명 까맣고 작은 아깽이였는데,

지금은 길쭉하고 배도 말랑해진 성묘 태가 난다.


세리는 동네 어머님의 강아지다.

스피츠처럼 하얗고 긴 털이 송송.

꼬리는 사자처럼 두껍고 끝부분에 술이 달려있다.

예쁘고 활달한 성격으로 어딜 가나 사랑받는 아이다.


두 견묘가 두 번째 만난 오늘.

첫 번째 만남은 레오의 하악질로 무산.

오늘은 하악질을 하다가 냥펀치 공격도 하다가,

드디어 세리를 졸졸 따라다닌다.


설에 사촌 형 뒤에 붙어있는 사촌 동생 같은 느낌.

둘이 잘 지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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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앤드쎄리 육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