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1일 월요일 - 괜슐랭 가이드II (한달 이상 머물 때)

홍감동
2021-05-31
조회수 746


※ 경   고  ※ 


본 가이드는 어디까지나 가이드일 뿐, 선택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무리한 괜슐랭 가이드 투어는 당신의 자산을 ₩(원화)단위에서 Kg(킬로그램)단위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괜찮아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열고 있으니,

맛있는 외식생활과 건강한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괜찮아마을 커뮤니티 (주민만 이용가능): 
https://dontworryvillage.com/community





당신이 만약 목포에서 한달 이상 살아가게 된다면,

분명 언젠가 이 리스트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어 기록으로 남깁니다.


만약 딱 일주일 까지만 머물 예정이라면, 괜슐랭가이드 1(링크) 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위 리스트의 해산물과 목포 토속 음식의 향연을 충분히 모두 누렸다면,

그럼에도 자본주의의 맛을 끊을 수 없다면,


그렇다면... 그 때에는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괜찮아마을 주민들이 살아가며 좋아했던 곳들을 정리한 리스트거든요.

어디까지나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들이 가득한 곳들이죠.


아참 먼저 설명에 앞서서 목포의 지역을 설명드려야겠네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괜찮아마을 주민들은 시내와 원도심을 기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는 저렴한 집을 찾아서 유달산 등구의 죽교동, 북교동 남교동에도 여럿 살고 있고요.


우리는 가끔 술을 마시러 대반동 바닷가에 가요. 신안비치호텔 주변에는 밤바다를 즐기며 술 한 잔 마실 수 있는 멋진 펍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리고 가장 가까운 먹자골목이 있는 북항 하당에도 종종 놀러 가고요. 하당은 조금 오래된 먹자골목인 장미의 거리와, 비교적 최근 만들어져 핫한 가게들이 많은 평화광장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평화광장에는 바닷가 앞에 카페들과 수변공원이 있어요. 그리고 최근 만들어진 높은 주상복합 아파트와 또 도청, 법원 등이 있는 남악은 서울의 서초동 같은 느낌이에요. 도시적인 인프라가 모두 그곳에 있지만, 사실 남악은 너무 멀어서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택시비 9,000원이지만 행정구역상 무안군이에요)
그런데 요즘은 원도심에도 멋지고 맛있는 곳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또 요즘은 멀리 잘 안나가고 주로 원도심 안에서 대부분의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고 있답니다.


위 지도의 지명들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이 쓰게 될 단어이니까 한 번 숙지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살다가 종종 먹고 싶은 음식의 종목이 있을 때 이 게시물을 열고, 아래 리스트에서 고르면 됩니다.


그러면 건강한 맛집 생활 하시기 바라며, 저는 이 리스트를 계속 수정해나가고 있을게요 😉


카페, 베이커리


분식, 돈까스


일식, 이자카야, 펍


닭, 돼지, 해장국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베트남, 태국, 중국



업데이트 버전: 2021년 06월 01일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원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ySVA0jdX8yOjmygXg3Y-gL6-eNHgS4r6NdaLBtioGA/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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