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로 누워 있으니 육체는 여유로웠지만, 그 외에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그리고 두 달 만에 돌아온 목포에서 조금씩 앉아있기 시작하고, 회사로 복귀하면서 스스로 이제는 괜찮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내 안에 그런 마음이 있다. 인생에서 손에 꼽을 만큼 괴로운 시간을 보냈고, 이제서야 겨우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데 외부에서 나를 흔드는 것은 피하고 싶다. 어렵게 찾은 이 일상을 누구보다 평안하고 건강하게 보내고 싶은데, 큰 파도와 같은 일렁임을 가진 상황이나 사람을 보면 도망가고 싶다. 겉으로는 웃으면서, 몸을 달래면서 잘 지내고 있지만- 내 마음 안에 그런 위기의식과 불안함이 컸다. 그러니 마음이 삭막해질 수밖에. 그런 이유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면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보니, 생각만큼 다정할 수 없고, 생각만큼 여유롭지 못하다. 나를 달래느라, 다른 누군가에게 따듯한 위로와 좋은 기운을 전달하기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내면을 잘 다스리다 보면 촉촉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서 팍팍한 기운을 느끼셨다면 양해를 구합니다. 미안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고요. 혼자서 몸과 마음의 평정심을 찾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구나,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용기가 부족한 다이어리 담당자라서 다이어리를 통해, 모두에게 속마음을 전해봅니다(?)
그리고 저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 각자만의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럴 때 자신을 평안하게 만드는 것을 잘 찾아보고, 어떤 상황이던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는 하루를 보냅시다!
어제 보양빌라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깨달았다.
지금 내 마음이 많이 강팍하구나.
병가로 누워 있으니 육체는 여유로웠지만, 그 외에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그리고 두 달 만에 돌아온 목포에서 조금씩 앉아있기 시작하고, 회사로 복귀하면서 스스로 이제는 괜찮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내 안에 그런 마음이 있다.
인생에서 손에 꼽을 만큼 괴로운 시간을 보냈고, 이제서야 겨우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데 외부에서 나를 흔드는 것은 피하고 싶다.
어렵게 찾은 이 일상을 누구보다 평안하고 건강하게 보내고 싶은데, 큰 파도와 같은 일렁임을 가진 상황이나 사람을 보면 도망가고 싶다.
겉으로는 웃으면서, 몸을 달래면서 잘 지내고 있지만- 내 마음 안에 그런 위기의식과 불안함이 컸다. 그러니 마음이 삭막해질 수밖에.
그런 이유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면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보니, 생각만큼 다정할 수 없고, 생각만큼 여유롭지 못하다.
나를 달래느라, 다른 누군가에게 따듯한 위로와 좋은 기운을 전달하기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내면을 잘 다스리다 보면 촉촉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서 팍팍한 기운을 느끼셨다면 양해를 구합니다. 미안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고요.
혼자서 몸과 마음의 평정심을 찾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구나,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용기가 부족한 다이어리 담당자라서 다이어리를 통해, 모두에게 속마음을 전해봅니다(?)
그리고 저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 각자만의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럴 때 자신을 평안하게 만드는 것을 잘 찾아보고, 어떤 상황이던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는 하루를 보냅시다!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평온한 해달 보고 가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