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5일 금요일 자리를 비운 홍감동을 대신해 김감동이 왔다

리오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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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달이 너무 크고 예쁘니 당장 밖을 봐!

아니다 리오집으로 가야겠다

리오집 갈래요?

오분 안에 갈게!


폭풍같은 전화가 끝나고

샐리는 이응님과 뚜요미님을 데리고 우리집에 왔다.


함께 옥상에 누워 별과 달을 보다가

에이스에 투게더를 발라 먹었다.


오늘이라면 다른곳에 가도 별이 더 잘보일 것 같았다.

친구들을 데리고 신안 분재공원에 갔다.

많은 별을 봤다.


동우씨와 어딘가를 가면 늘 재밌고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어젯밤은 내가 김감동이 되었다.


좋은 기억을 만들어준것 같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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