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십구년 칠월십육일 화요일

덕수
2019-07-16
조회수 1191


# 회의 3분 전



진아 씨에게 밀리는 한나 씨



두 손을 겨드랑이에 꽂았으나



그건 진아 씨도 할 줄 안다



(전 다이어리 당번일 뿐..)



이 둘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민지



ㅎ..ㅎ





# 단체사진 촬영



단체사진 찍으러 가는 길, 일화 씨 티셔츠가 눈에 띈다



동우 씨는 로라 간판과 교감중이다



한나 씨의 립스틱에 손을 댄 명호 씨는 변명중이다



혁진 씨는 희연 씨 자전거가 마음에 든다



패피포토를 확인하고 있는 두 한량



리오 씨는 귀찮지만 포즈를 취한다



리오: 지수 씨 저기 봐요!



모른 척 하던 민지는



못이기는 척 다시 한 번 해주더니



부끄러워한다



영범 씨는 왜..?



눈이 마주친 장군님은



조심하라고 속삭였다





# 촬영이 끝난 뒤



❣️


리오's 위풍당당 발가락 & 부끄러운 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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