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2020년 02월 06일 목요일 / 앗!

쾌지나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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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공장공장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일기 









앗! 새해가 밝아 버렸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1월 1일 새해 아침에 일출보기.

내 생애 가장 고급스러운 집 트윈스타 17층에서 룸메이트 지수씨와 졸린 눈을 비벼가며 떠오르는 태양을 보았더랬다. 

목포에서 맞는 두 번째 새해다. 

그리고 벌써 2월이다.











올해는 경자년 하얀 쥐의 해란다. 근데 나는 까만 쥐 미키마우스가 좋다.

근데 미키는 왜 늘 장갑을 끼고 다닐까?















2020년 쾌지나의 다짐

1. 건강 / 운동하기

2. 저축 / 돈모으기

3. 독서 / 책읽기

4. 어? 마지막 하나가 기억이 안난다. 패스.


새해를 맞아 다짐했던 것들이 위와 같이 있었는데 한번도 실행하지 못한 채로 2월이 되었다. 나놈이란... 

그래도 영영 저 위의 다짐들을 실행하지 않을 생각은 없다. 독서는 그저께부터 시작. 이번 달 안에 다 읽는 것이 목표! 

운동은 생각만 열심히 하고 있고 저축 역시 조금 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나저나 마지막 네번째가 왜 기억이 안나지? 다이어리를 집에 두고 와서 확인해 볼 수도 없고 ㅠ 나놈이란...












새해를 맞아 (지키지 못할;;) 다짐들도 계획했지만 소소하게 실행했던 일들이 몇 가지 있다.













백구가 잘 있는지 보러 갔었고 보시다시피 여전히 담장 너머를 궁금해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두 녀석 모두. 












미세먼지가 최악이던 날 혼자 해안로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노을도 보았다. 케이블카도 보았는데 잘 작동하더라.
















아! 건강과 저축을 위해 이번 주 월요일부터 밀프랩을 시작했네~ 이게 모두 이번 주 식사! 준비만 3시간 넘게 걸림;

(밀프랩이란 1주일치 식량을 한꺼번에 미리 준비해두고 끼니마다 편하게 꺼내먹기만 하면 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밀프렙 덕에 조금씩 몸이 가벼워지고 있는 중이다(라고 믿고 싶다) 













의식의 흐름에 맡긴 '나'의 일기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귀엽고 멋진 사진을 소개하며 마무리.



















우리 사무실 근처 푸조 목공 카페의 뭉실뭉실 귀요미 느티는 새해에도 여전히 귀엽다.


















그리고 나의 반짝반짝 헨리 역시 여전히 찬란하고 멋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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