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진]2020년 2월 26일 수요일 - 병가(반차)

김혁진
2020-02-26
조회수 211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나 역시 쉴 때 몰아서 쉬는 것을 선호한다. 완전히 전원을 꺼두는 것 마냥. 분기(요즘은 반기..?)에 한 번씩 집에 가서 쉬는 게 좋다.


그러나 부득이 업무 중 휴가를 써야할 때가 있으니.. 바로 컨디션이 난항일 때가 그렇다. 일이 일이다보니, 그리고 혼자서 할 수밖에 없다보니 어쩌면 당연한 인과관계인지도 모른다.


그럴 때마다 가장 선호하는 해결책은 반차. 병가 명목으로 반차를 내고 여러 병원을 순회한 다음 일찍 들어가서 잠깐이나마 숨을 돌린다.



개인 성향상 일에 욕심이 많다. 그래서 쉬이 무리를 하고 만다. 그러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일을 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2시간 +4시간이 가고 그러는.. 그런 느낌?


어.. 요즘은 특히나 담당하고 있는 일의 호흡이 길다보니.. 의식적으로 템포를 조절하기 위해 노력한다. 더구나 요즘은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일전에 몸살에 걸려 고생한 것처럼 또 몸이 상한다면.. (다행히 코로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여러 모로 곤란한 상황이 닥치지 않을까 짐작하기에, 좀 더 신경을 쓴다.


사실 오늘만 해도 그렇다. 예상보다 길어진 회의로 인해 당초 계획한 업무량을 다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컨디션을 생각해서 얼추 퇴근 시간을 맞춰서 작업했다. 그리고 지금 가기 전에 다이어리를 쓰고 있고!


글쎄, 어떻게 보면 내 작업 숙련도나 기술이 미흡한 탓도 있겠으나 그건 뭐 성격이 조금 다른 문제니까 차치하고. 아무튼 되도록 이번 주 안에는 담당하고 있는 큰 업무를 다 쳐내기 위해 노력을..


물론 항상 노력하고는 있다구요?


아무튼 노력을 해봐야겠다. 몸 상태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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