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6일 수요일 - 고영희를 아시나요??

SZY
2020-09-16
조회수 2218

사실 나는 강아지밖에 모르는 강아지 처돌이였다.

고양이라는 존재가 세상에 존재하는지 잘 모를 정도로 관심이 없었는데..



동네 아깽이를 만나고,,, 내 삶이 179도 바뀌었다...



생후 3개월 남짓의 작은 고양이 a.k.a 아깽쓰를 영접한 뒤



짜먹는 간식을 사고,,,,



팔자에 없는 고양이 장난감을 사며,,,,

캣 파더로 진급해 6년간 교류가 없었던 동네 사람들과 친해져서 김밥도 얻어먹고 참... 신기한 경험을 많이 했다.

결국에 아깽이는 가족들의 반대로 우리 집에서 키울 수 없었지만 아깽이 팬클럽 분들 중 한 분이 데려가게 되어 안심..


아깽이의 빈자리로 헛헛한 마음을



고양이 귀 햝는 고양이 짤로 달래고



남은 간식을 다른 길냥이들에게 나눠주고. (진실의 광대)



상습적인 냥터치와...



냥 스토커질로 달랬다...


작은 꿈이 생겼다.. 고양이를 종류별로 다 그려보는 그런 꿈...?




이 지긋지긋한 짝사랑... 언제 끝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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