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2020년 9월 16일 수요일 처음으로 전셋집을 계약했다

리오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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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장소 중 하나인 만호동.

목포에 남기로 하며 서울의 집이 계약이 끝나기도 전에 

2018년 10월 말 쯤 골목길 끝 집을 소개받았다.


아마 혼자 이사를 한 날. 

해가 깊숙하게 들어오는 집이 좋았다.


이 날은 아마 집을 처음 본 날이었던가?


옥상에 빨래를 널면 바짝 말랐다.


가구를 막 들여놓던 즈음


평온해지던 시간들


얼마나 많은 식물이 자라났는지


얼마나 많은 이들이 다녀갔는지


   

창을 통해 얼마나 많은 하늘을 바라봤는지


 

얼마나 많은 하늘을 바라봤는지


참 많이도 웃었고 울었고 만나고 헤어지던 시간이었다.


이제는 새로운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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