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2020년 11월 04일 수요일 파티가 끝나고 공부를 하자

한나
2020-11-04
조회수 87


자고로 11월 12월은 연말이다. 파티의 계절이라고 쓰려다가 

연말인 걸 지금 알았다. 헐 연말이네 연말...

2020은 정말 다사다난 했다. 코로나 부터 시작해,,,

아무튼 작은성공팀은 코옹코옹 재정비를 하며, 괜찮아마을 활성화TF를 준비하며 여러 고민들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괜찮아마을 맥주 무제한 파티였다. 

아래로 본문

[사진을 누르면 게시물로 이동합니다 슝~]

[오늘! 괜찮아마을 생맥주 무제한 파티]
🍀오늘 밤🍀코옹코옹 1층에서 생맥주 무제한 파티를 엽니다. 기존 1잔 7,000원에 판매되는 핸드앤몰트 폭포페일에일을 내일 단 하루 10,000원에 무제한 드실 수 있습니다. 놀러오세요~🍻🍻🍻

장소: 코옹코옹 (노적봉길 21-1)
대상: 누구나
일시: 10월 23일(금) 18시~23시
비용: 10,000원 (안주는 별도 판매)

*폭포페일에일 소진시 핸드앤몰트 슬로우IPA로 변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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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e An unlimited draft beer party in old mokpo town😆😆😆]
is held on the first floor of Cong cong market(코옹코옹)
Hand and Malt Waterfall Pale Ale sold for 7,000 won per cup
Today you can enjoy unlimited drinks for 10,000 won
Have fun together!!

Place: Co__ng Co__ng (21-1, Nojeokbong-gil)
Target: Anyone
Date: October 23rd (Fri) 18:00-23:00
Cost: 10,000 won (Snacks sold separately)
*When waterfall Pale Ale is exhausted, it is changed to Hand and Malt Slow 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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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목포카페 #하당카페 #남악카페 #맥주무제한 #파티룸 #목포술집 #핸드앤몰트 #수제맥주 #평광술집 #평광카페 #mokpo #mokpopub #pub #party #fridaynight #beerparty #pizza

커리집에서 본 문장이 인상 깊어서 써먹기도 했다. 

Come as a guest, Leave as a friend

손님으로 와서 친구가 되어 떠나세요! 

내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가게였다. 손님에겐 기계적인 인사를 해야될 것 같지만

친구에겐 진짜 반가워서 인사를 하니까,,,

어떤 손님은 가게 주인이 아는척 하면 그 카페를 안간다고 하는데,,그건 번외로 하고 아무튼!  

이 분은 파티에 자주 와주셔서 파티 친구가 된 MVP 조셉 씨다.

그는 무제한 맥주 파티에서 무려 7잔을 마시며 신기록을 갱신했다. 

짝짝짝! 그의 창의적인 작업물에 코옹코옹 파티의 알코올의 힘도 조오금 있다고 믿어본다.

  

이날은 영범 씨와 현승 씨가 주방에서 계속 요리를 했다. 냉장고 털기처럼 있는 재료를 마구마구 펐다. 

그들의 체력은 정말 짱짱이다... 

로컬 크래프트 브루어리 핸드앤몰트의 수제 맥주를 다들 맛있게 즐겨줬다.  

콩샐러드도 너무 맛있고 나초도 그냥 내는 게 아닌 오븐에 한 번 구워 빠삭했다.

살사 소스는 멕시코에 가본적은 없지만, 왠지 멕시코,,브라질,,쿠바,,쪽의 맛이 났다. 맛있었다는 얘기다. 

그리고 일화 씨가 사준 쏘야볶음! 냠냠...파티의 시작을 스타와 함께해서 기뻤다. 

두런두런 얘기를 하면서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상천 씨가 만든 맛있는 빵에 다들 넋이 나갔다. 

루꼴라도 많이 넣고, 피방, 페퍼로니, 올리브, 치즈, 토마토 ,살라미 등등등,, 

맛있고 건강했다.

피자가 제일 인기 많았다! 

짜잔~~! 즉석에서 메뉴판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팔았다.

너무 생동감이 넘치는 디스플레이 덕분에 먹어봐도 되냐는 분도 있었다. 

사실 다들 준비하면서 배고파서 하나씩 집어먹었다.ㅎㅎㅎㅎ

다음에는 파티를 운영하는 이들이 먼저 배를 채우고 가게를 열어야되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아무튼 파티는 이렇게,,,,끝났다...

파티 사진은 왜 없냐구요?


운영하다보니 ^^,,,,,,,,

무튼 조용조용하고 빠르게 케그가 비워져서 약간 놀라면서 재밌었던 날. 

3층 루프탑에서는 괜찮아마을 4기 분들의 마지막 밤이여서 반짝반짝 1번지의 모든 공간이 핫! 했던 날

자 이제 야외에 오징어 전구만 달면~~~~~~~~~~~

원도심 난리 난다~~~~~~

파티를 즐겼(운영)했으면 이제 다시 돌아와서 공부를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좀 놀아본 언니들의 장재열 대표님의 강의를 들었다.

너무너무너무 좋아쓴데


"또래 상담가"라는 말이 참 좋았다. 

상담 교육 전문 학교를 나온 것도, 갈 것도 아니지만

우리가 우리를 케어 할 수 있다면 조금은 더 오래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그리고 괜찮아마을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괜찮아마을에 있는 회사 공장공장에서 일하며, 타지에서 일하는 것

내/외부 적으로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가족, 친구, 애인, 반려동물 등등 과 소통을 할때도

대화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얘기를 해주셨다. 


특히 누군가가 얘기를 할 때 그가 원하는 건

1. 토로

2. 위로, 공감

3. 선택 지지

4. 직설, 질타

5. 정보부족

6. 선택 대행


을 바라며 혹은 결합적으로 바라며 말하고 있다는 걸 파악을 하면 상담에 도움이 된다는 게 와닿았다. 

나만해도 여러 친구들이 있지만

 나의 경험을 바라는지, 같이 욕을 해주길 바라는지, 그냥 들어주길 바라는지, 그냥 안아주길 바라는지 잘 모를 때가 많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곤 했다. 그 전에는 그냥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의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같이 욕해주길 바라는 친구가 있었다. 몰랐어,,, 몰라서 미안했다,,,!  


공장공장 사람들이 다 같이 꼭 정말 다 같 이 들었으면 좋겠다.

1,2,3회차 상관 없이 그냥 들어도 된다니까 1회차 못들었다고 아쉬워 하고, 2회차 그냥 들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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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기 테드님의 사진 프로젝트가 있었다. 

가시기 전에 모두를 찍고 싶다고 했는데

괜찮아마을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중에 나온 멋쟁이대잔치 프로젝트가 감명 깊었다며 사람을 찍어보고 싶다고 하셨다. 

그 얘기를 들은 나는 너무 응원해드리고 싶었고, 평소 좋아하는 무신사 스트리트포토 스타일과, 내가 찍은 패피포토, 그리고 테드님의 따듯한 감성을 담아 달라고 

요청했고 레퍼런스 있으면 좋다고 하셨는데

자신만의 스타일로 테드님이 담아주신 나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너무너무 멋있다. 진짜

테드 님... 또 오세요,,,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시는 테드 님]

그의 포트폴리오가 궁금하다면 https://gurwnsdl1245136f.myportfolio.com/ 

한나가 보여준 한나의 레퍼런스가 궁금하다면 https://www.instagram.com/romantichannah/ 


여기에 있는 걸로 패피포토를 찍어보려 한다 천,,,천,,,히,,,

그렇지만 지금 타고 있는 자전거가 너무 좋다. 

정자들도 너무 좋고 

뉴욕에서 전시할 때 나는 패피포토 사진이 더 많을까 멋쟁이대잔치 같은 사진이 더 많을까

아무렴 좋다.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면. 

좋아하는 사람들의 얼굴

금숙 씨의 생일을 축하하며 생일케이크를 가지고 올라오다가 불꺼져서 웃고 있는 은혜 씨

좋아하는 금숙 씨 

그리고 이 상황을 더 좋아하는 성준 씨

다들 너무 ㄱㅣㅇㅕㅇㅓ

5기 주간 괜찮아마을 분들은 좋겠다 

부또황의 음악시간 프로그램도 듣고,,,

그는 진지하게 수업준비를 하다가 내가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는 걸 보고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그래도 멋있다.

그의 반려동물,,? 스트레스 볼인지,, 도 너무 귀엽다. 

일화 씨와 같이 셀피를 찍고 싶었는데 

나의 셀카를 찍도록 해줬다.

난 또 그러면 적응 잘하지 바로 

저 이렇게 생겼나요?;;

폰을 바꿔야 하나! 엄청 선명하고 좋다

누가 SE로 사진 찍느라 고생많지 하면서 아이폰 12 미니 256g는 안바라니 168g 주면 좋겠다.

그렇지만 츤츤에게 산 SE는 너무나,, 건강한 것,,가끔의 잔고장 빼면,,,  

자전거 탈 사람 괌 했는데

리오 씨와 일화 씨가 댓글을 달아 줬다.

일화 씨 자장구 사면 라이딩 가야지

그리고 달수 씨가 악플을 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렇게 앞에서 악플을 다니 웃겼다. 아직 달수씨를 잘 모르지만 재밌는 분 같다. 

이런 댓글도 있어야 한다며 달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너무 웃겼다.

그리고 리오 씨의 따듯하고 귀여운 메모 덕분에 행복해졌다가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본 꽃에도 행복해졌다. 

백일홍이 예뻐 보이는 ,,, 핸,,드폰 속에,,자연이,,많,,아,,진,,,다,,

그 날은 태인에서 회식같은 점심을 한 날

서울분식이 닫아서 태인을 갔는데 

너무 많이 나와서 와 진짜 인심 후하다~~~~했는데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다같이 소고기 3,000원 추가가 됐던 것이다.

추가는 확실하게 해주는 곳 태인(전남 목포시 청호로19번지 2 / 061-279-3356)

  


그리고 스티커가 멋지게 붙혀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케이스인! 너무 멋지다

소고기 추가의 위엄 먹어도 먹어도 끝없이 나왔다.

가는 길에 바람이 많이 불어 위험한 간판도 보고,,, 경찰분 덕분에 피해 갔다.

그리고 어느날 라이딩 후 먹었던 맛있는 초코 케이크

진짜 맛있었다. 그 전에 레드벨벳 케이크를 먹어서 그런가

부스터처럼 마치 그라데이션처럼 맛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이 곳은 신안비치쪽에 라이딩하면서 자주 가고 싶은 

카푸치노다. 

파파치노 사장님과 가족이시다.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 진짜.

커피도 직접 로스팅하시고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에스프레소가 안써서 좋다. 

그리고 야외 좌석도 있고

노래도 좋다. 

분위기 너무 좋아~~~~~~~~~

잠깐 이야기 할 기회가 생겨 얘기를 했는데 

8년 전의 조용한 목포를 알고 계셨다.

10년 뒤에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정말 목포! 

이 날은 라이딩하면서 비니가 필요하다는 걸 느낀 날이다.

그래서 바로 비니를 샀다.

패피포토들이 많이 쓰던 캉골 비니로! 

기대 된다. 

많이 찡긴다는데, 뭐 오래오래 쓸꺼니까 


파티가 끝나고, 공부가 끝나고, 라이딩도 끝나고 그리고 그리고 



목요일 날 또 작은 파티가 열린다. 

작은성공클럽에서 하는 건 아니지만 따듯한 제주갑부훈 님의 공연이라니! 기대되지요?


코옹코옹이 잘됐으면 좋겠다.

잘돼서 계속 운영 했으면 좋겠다.

공장공장이 돈을 많이 벌어서 재밌는 일들을 계속 벌였으면 좋겠다. 

카페를 멈추자는 얘기를 확정을 지었을 때 좀 많이 속상했다.

괜찮아마을 활성화 TF에 집중하자는 얘기고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니까.

심지어 지금 샐러드바 멈추니까 그나마 카페와 다른 업무들을 하는 건데 


나는 아침에 와서 커피를 내리고 노래를 틀고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니까.

이제 조금 씩 공간에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니까

성과와 매출은 아직 공간을 만드는 지출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하지만 조금 씩 오르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 공간에 재밌고 귀엽고 따듯한 사람들이 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라니까

그리고 그리고 

꽃은 시들어도 다시 피니까!


마라탕 먹고 오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우리가 이렇게 재밌고 따듯한 일상을 보내려면, 아직 못 만난 당신과도 함께 하려면

수익을 내서 이 자리를 지켜내야 하니까.

그 때 까지는 하기 싫은 일도 재밌게 해봐야겠다.

해봐야 아니까

그리고 우리는 (털커덕 털커덕) 어쨌든 잘될 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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