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2020년 7월 3일 금요일 - 책상 근처 이야기

명호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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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직접 문장을 쓰고 기획을 할 여유가 없다. 보통 이야기 듣고 의견을 주고 회의를 하고 손님을 만나고 전화를 받으면 하루가 끝난다. 자연스럽게 밤이 돼야 제대로 앉아서 일을 할 수 있다. 조금 전까지였던 금요일도 슝 지나갔다.


이 밤에는 채용 공고와 LH 소셜벤처 발표와 사업 개편 준비를 하다가 퇴근을 막 하려고 했다. 책상 이야기가 쓰고 싶어서 다시 앉았다.


나는 긴 시간 자리에 앉아서 글 쓰고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 보통 집이나 책상을 꾸미는 걸 좋아하는데 여력이 없어서 거의 방치에 가깝지만 요 며칠 관심사는 이 사진들 속에 있다. 새로 나온 제품 구입하거나 제품 리뷰 쓰는 걸 좋아하는데 관심 둘 시간이 없다.


사진 속에는 손에 든 것까지 포함해서 이런 게 있다. 분기별로 변화가 생기고 있다.

여유가 없으면 팔고 사는 일을 못 하고 사기만 하게 된다. 팔아야 하는데, 조금 팔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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