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상을 기록합니다. 기록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상상합니다.
보통 일상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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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92
명호 2021년 3월 31일 수요일 - 단체사진 이야기
날씨가 좋아서 단체사진을 찍고 왔다. 최근 자료 정리하다가 따로 모아둔 단체사진이 생각났다. 해방촌에서 제주 떠나면서 찰칵 제주 바닷가에서 찰칵 베트남 다낭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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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1-03-31 조회 692
명호 2021년 3월 29일 월요일 - 집ㅅ씨에 가는 날
집ㅅ씨에 간 지 시간이 꽤 됐다. 밥 벌어먹는 고민하다가 한 달 다시 한 달이 숭덩숭덩 사라졌다. 돈까스 먹고 싶어요, 갈 때마다 말하곤 했는데 집ㅅ씨 세영 씨가 그 말을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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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1-03-29 조회 957
명호 2021년 3월 23일 화요일 - 0장0장 웹사이트는 변신 중
2017년 치앙마이에서 처음 만든 웹사이트 내용을 거의 안 바꾸고 최근까지 운영했다. 이번에 교육/여행, 기획/콘텐츠, 공간, 디자인 분야 채용을 하려고 준비하면서 알았다.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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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1-03-24 조회 748
명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 하얗게
괜찮아마을 상설 운영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지, 하면서 하얗게 불태웠다. 이제 반짝반짝 1번지, 일/주/월간 괜찮아마을이 상설 운영이 이뤄지게 됐다. 공장공장 모든 사람들이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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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1-03-19 조회 623
명호 2021년 2월 25일 목요일 - 준비
정리할 게 많은 1, 2월이었다. 동우 씨와 여러 시간 깊은 고민을 했다. 남는 건 사진이라서 사진만 남았다. 오랜만에 공항에 갔다. 바다도 있고 산도 있는데 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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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1-02-25 조회 723
명호 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 모바일, 모바일
나는 아이폰3GS 쓸 무렵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를 하고 싶었다. 그 여정을 돌아보면 이런 일이 있었다. 2007년에는 인천대신문을 모바일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다가 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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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12-29 조회 1115
명호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 미리 크리스마스
며칠 뒤면 크리스마스인데 조용하게 축하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리오 씨는 마니또를 제안했고, 다이어리 벌칙 겸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조촐히 개인적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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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12-23 조회 714
명호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 조용히 혼자
태국 치앙마이에서 머물던 시간처럼 혼자 공간 하나에 오래 머물고 있다. 정리할 게 투성이라 쉴 시간은 늘 없지만 마음에는 볕이 조금 들었다. 찍을 사진이 없어서 문서만 만들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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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12-10 조회 866
명호 2020년 12월 2일 수요일 - 동우 씨 모음
사진첩을 보다가 동우 씨 사진이 지나치게 많다는 생각을 했다. 자, 홍동우 사진 모음을 소개한다. 2014년, 서촌 개인전에서 2016년, 광화문 촛불 시위에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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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12-02 조회 842
명호 2020년 12월 2일에 쓰는 11월 24일 화요일 - 치킨이 있던 밤
함께 다이어리 벌칙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길 기대했으나 치킨이 걸려서 꽤 거해졌던 11월 24일(화) 밤이 있었다. 치킨, 똥집을 시켰다. 넉넉히 시켜서 저녁 밥을 대신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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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12-02 조회 676
명호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 시끌시끌
공장공장은 콘텐츠 제작 하는 일을 주력으로 하고 싶고 할 예정이다. 다만, 현실적 경계를 오고 가면서 단계적으로 체계를 만들고 있다. 협력을 통한 제작이 주를 이뤘던 1단계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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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11-24 조회 768
명호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 2년 전 오늘
아이폰 iOS 판올림을 하면서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 바탕화면에 위젯을 추가할 수 있다, 드디어. 어라? 이 사진은? 한나 씨랑 일화 씨가 진행했던 '멋쟁이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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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10-07 조회 1064
명호 2020년 9월 27일 일요일 - 7월, 무게를 이기는 마음
거의 생각하지 않는 일이 불가능에 가깝다. 매일 고민, 매일 상처, 매일 회복을 반복한다. 그 사이에 일상이 켜켜이 자리하고 있다. 순천으로 가서 유튜브 교육을 했다. 함께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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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09-28 조회 774
명호 2020년 8월 15일 토요일 - am 3:40
모험은 조정기를 거치고 있다. 사무실도 일도 사람들도 다소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묵묵히 할 수 있는 대화를 하고 안정과 다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우
명호
2020-08-15 조회 1054
명호 2020년 8월 3일 월요일 - 3일 동안 3개월은 늙은 것 같은
금토일 이렇게 아니, 월요일 정오에야 집에 옷 갈아입으러 갔으니까 4일을 사무실에 있었다. 제안서 작성, 발표 자료 제작, 교육 자료 제작, 채용 공고 작성, 회의 준비, 업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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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08-03 조회 1313
명호 2020년 7월 3일 금요일 - 책상 근처 이야기
낮에는 직접 문장을 쓰고 기획을 할 여유가 없다. 보통 이야기 듣고 의견을 주고 회의를 하고 손님을 만나고 전화를 받으면 하루가 끝난다. 자연스럽게 밤이 돼야 제대로 앉아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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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07-04 조회 1002
명호 2020년 7월 2일 목요일 - 미래를 그리는 일
좋은 일 반, 걱정되는 일 반이 있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일을 보면 좋은 일도 해보고 싶은 일도 많고 좋은 동료들도 있다. 환경을 보면 아직 부족한 일 투성이다. 공장공장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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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07-03 조회 823
명호 2020년 7월 1일 수요일 - 고마운 시선들
긴 하루를 보냈다. 거의 꼬박 밤 내내 각각 세 가지 발표, 기획을 준비했다. 아직 조직이 단단하게 구축이 이뤄지지 못 해서 혼자 해내는 일이 적지 않다.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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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07-02 조회 905
명호 2020년 6월 30일 화요일 - 약속
작은 선택과 판단이 하루, 한 주에 생각보다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이 시기는 마음도 몸도 꽤 혹사를 당하고 있다. 어느 경계를 곧 넘어갈 것을 믿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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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07-01 조회 1011
명호 2020년 6월 29일 월요일 - 단체사진과 성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냥 찍고 싶었다. 보통 일상을 지키는 일은 오지 않은 일을 걱정하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살피고 지금 이 순간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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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06-29 조회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