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마라
나태주
무안 식영정을 가려던 길에 유턴을 했다.
차들이 많고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인프피라 사람많은 곳이 불편하다. 그리고 약간의 폐쇠증이 있어서 답답함을 싫어한다.
야외인데 그걸 못참는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그 날은 그랬다.
다시 유턴해서 오던 길로 조금 돌아가다보면 더 멋스러운 코스모스 밭이 나온다.
이미 알고 있는 장소였지만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이번엔 제대로 머물렀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유턴하기 쉬운 공간도 아니였다. 그러나 나는 작고 소중한 모닝이 있어 다행이었다.
긁히고 긁혔겠지만 무시하고 비포장 도로를 들어가 주차를 해두었다.
영산강을 배경을 두고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고 있노라니
잠시라도 숨이 탁 트였다.
전남의 가까운 무안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숨어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조금더 깊숙이 들어가 인적드문 곳에 들어가 풀내음 바람 내음 흙내음 맡으며 잠시 쉬고 싶다.

거북이 보조 물통에 들어있는 물을 마시는 고양이 '앵이'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마라
나태주
무안 식영정을 가려던 길에 유턴을 했다.
차들이 많고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인프피라 사람많은 곳이 불편하다. 그리고 약간의 폐쇠증이 있어서 답답함을 싫어한다.
야외인데 그걸 못참는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그 날은 그랬다.
다시 유턴해서 오던 길로 조금 돌아가다보면 더 멋스러운 코스모스 밭이 나온다.
이미 알고 있는 장소였지만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이번엔 제대로 머물렀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유턴하기 쉬운 공간도 아니였다. 그러나 나는 작고 소중한 모닝이 있어 다행이었다.
긁히고 긁혔겠지만 무시하고 비포장 도로를 들어가 주차를 해두었다.
영산강을 배경을 두고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고 있노라니
잠시라도 숨이 탁 트였다.
전남의 가까운 무안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숨어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조금더 깊숙이 들어가 인적드문 곳에 들어가 풀내음 바람 내음 흙내음 맡으며 잠시 쉬고 싶다.
거북이 보조 물통에 들어있는 물을 마시는 고양이 '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