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2019년 2월 21일 목요일에 쓰는 오늘의 일기

박은혜
2019-02-22
조회수 293

나는 두 개의 일을 한다. 공장공장, 그리고 조비세비. 

조비세비는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나와 조셉이  함께 하고 있는 사업인데,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신발을 만들고 있다.


사실 신발이 정말 내 눈 앞에 만들어져 나오기 전까지는 과연 이 사업이 어떻게 될까 하는 마음으로 반신반의 했는데,

제대로 시제품을 만들고 나니 욕심이 생겨 열심히 하고 있다.

어떻게든 성공시켜서 지속하고 싶은 마음이다.

신발이 완성이 되고 나니 와디즈 펀딩을 준비해야 해서 꽤 바빠졌는데,

오랜만이라 그런가, 바쁘게 사는 기분이 썩 나쁘지 않다.

오히러 즐겁다.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정말 잘하고 싶어서.


이번 주에는 공장공장 업무가 끝난 5시부터 조비세비 회의를 이어서 했다.

오늘은 늦게까지 했는데, 할 때는 그렇게 피곤하지 않더니 집에 와서 씻고 다이어리를 쓰는 지금 눈이 그렇게도 감긴다.


요즘 책을 보면서 방향성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고 있다.

가치에 맞는 방향성을 잘 설정하고 그것만 잘 따라가면 어떤 사업이든 어렵지 않다고 한다.

따라가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생각한다.

조비세비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공장공장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내 인생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덧, 

오늘 늦게까지 회의를 하면서 늦은 밤이 되니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안돌아가고 아무튼 이래저래 힘들어지고 있을 때쯤 먹은 삼치회와 구이.

언제나 맛있는 음식들을 들고와 먹는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홍동우 공장장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덧에 덧,

사진 찍느라 안보이는 연진은 연진답게 삼치를 광어와 헷갈려했다는..



4 8
어머...사진에 맨왼쪽분 누구에요? /그리고 조비세비 얼른 샘플 나왔으면! 저는 240이에요. 디자인은 이미 마음에 들었어요. 신어보고 발이 편하면 바로 사겠읍니다. 예약♥
저는 235에요 까악! 삼치회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았다. 진심 너무 맛있었다 내가 먹은 회중에서 최고였음! 조비세비 아자아자아자 !!!! 여기 예약자 한명더요~
나도 수퍼얼리버드 할래! 나는 230-235인데 정확히 모르겠넹 ㅠㅠ;; 암튼 나는 컬러도 정했음! 코랄핑쿠랬나? 그거그거!!
리오는 225 >_ < 신발 샘플을 보여줄 때 은혜 씨의 자신있는 얼굴이 잊혀지질 않아요! 여러 노력이 그 태도를 만든 거겠지요? 저도 자신감 넘치는 기획자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