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지 못 하고 계속 일을 했다. 공모 제안과 관련 없이 얼마나 일이 많은지, 조금만 손을 놓으면 헷갈린다. 정신을 차려야지.
요 며칠 나가오카 겐메이 책을 읽고 있다. 선물을 받았는데 미뤘다가 다시 읽고 있다. 집중이 안 되면 읽고, 생각을 하기 싫으면 읽고.
그 문장들 속에서 마음에 들었던 문장을 옮겨 보려고 한다.

"긴자나 록본기에서 특정 지역의 명산품이나 공예품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찬성할 수 없다."
맞다, 지역 상품은 지역에서 공급되고 지역으로 찾아올 이유가 돼야 하지 않을까.

"넓은 의미에서 볼 때,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꽤나 느긋하다는 느낌이 든다."
요 며칠 마음이 맞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 이 일이 얼마나 마음을 편하게 하는지, 기분이 좋게 하는지 모른다.
일을 많이 했지만, 그냥 이 문장을 기억하고 싶은 하루였다.
아, 피곤해서 마을회의에 못 갔다. 그 마을회의 소식이 눈물이 나도록 좋아서 남겨두고 싶다.
이런 문장이 생산되고 있다.
"오늘 마을 회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도전방 팀원 한나씨가 스타트를 끊어줬어요! 도전방은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것들을 작당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안 해본 거 하기 아이디어를 구체화 했는데요. 앞으로 3개의 아이디어가 더 올라올텐데 다들 관심있게 눈여겨보고 지지해주세요 짜란-"
"🤟🏻괜찮아마을 도전방이 머에여? 🤙🏻 바쁜 이들을 위한 3줄 요약 : 💥일주일 동안 1개 이상의 미션을 수행 (푸쉬 해드림) 💥사진+글, 영상등 인증 할 수 있는 사람 (리액션 해드림)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사람 커몬요 (일상을 낯설게 보게 해드림+아무말 대잔치 보게 해드림)"
이런 게시판이 생겼다.

그리고 포스터가 생겼다!


게다가 '도전방'이 생겼다!

게다가 이런 대화가 오고 간다!
2019년 5월 2일
성공!
느낀점 :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에 오게 되어서 기분이 정말정말 째진다!
내일까지 있다가 토요일에 돌아간다는 말을 들으니 더 신난다!
로라에서 야근하는 사람들을 소개해줬는데 조금 어색했자난 그래도 엄청나게 뿌듯했다!
이렇게 하는거 맞아용?? ^^;
기분이 좋다. 행복해, 행복하단 말 이럴 때 써야겠다.
집에 들어가지 못 하고 계속 일을 했다. 공모 제안과 관련 없이 얼마나 일이 많은지, 조금만 손을 놓으면 헷갈린다. 정신을 차려야지.
요 며칠 나가오카 겐메이 책을 읽고 있다. 선물을 받았는데 미뤘다가 다시 읽고 있다. 집중이 안 되면 읽고, 생각을 하기 싫으면 읽고.
그 문장들 속에서 마음에 들었던 문장을 옮겨 보려고 한다.
"긴자나 록본기에서 특정 지역의 명산품이나 공예품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찬성할 수 없다."
맞다, 지역 상품은 지역에서 공급되고 지역으로 찾아올 이유가 돼야 하지 않을까.
"넓은 의미에서 볼 때,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꽤나 느긋하다는 느낌이 든다."
요 며칠 마음이 맞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 이 일이 얼마나 마음을 편하게 하는지, 기분이 좋게 하는지 모른다.
일을 많이 했지만, 그냥 이 문장을 기억하고 싶은 하루였다.
아, 피곤해서 마을회의에 못 갔다. 그 마을회의 소식이 눈물이 나도록 좋아서 남겨두고 싶다.
이런 문장이 생산되고 있다.
"오늘 마을 회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도전방 팀원 한나씨가 스타트를 끊어줬어요! 도전방은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것들을 작당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안 해본 거 하기 아이디어를 구체화 했는데요. 앞으로 3개의 아이디어가 더 올라올텐데 다들 관심있게 눈여겨보고 지지해주세요 짜란-"
"🤟🏻괜찮아마을 도전방이 머에여? 🤙🏻 바쁜 이들을 위한 3줄 요약 : 💥일주일 동안 1개 이상의 미션을 수행 (푸쉬 해드림) 💥사진+글, 영상등 인증 할 수 있는 사람 (리액션 해드림)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사람 커몬요 (일상을 낯설게 보게 해드림+아무말 대잔치 보게 해드림)"
이런 게시판이 생겼다.
그리고 포스터가 생겼다!
게다가 '도전방'이 생겼다!
게다가 이런 대화가 오고 간다!
2019년 5월 2일
성공!
느낀점 :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에 오게 되어서 기분이 정말정말 째진다!
내일까지 있다가 토요일에 돌아간다는 말을 들으니 더 신난다!
로라에서 야근하는 사람들을 소개해줬는데 조금 어색했자난 그래도 엄청나게 뿌듯했다!
이렇게 하는거 맞아용?? ^^;
기분이 좋다. 행복해, 행복하단 말 이럴 때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