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었다.
어떤 일상을 만났을까, 사진 몇 장을 추렸다.

[ 2018 12 31]
괜찮아마을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를 촬영하고 편집하던 송미 씨와 수훈 씨가 떠나는 12월 31일,
함께 김밥클릭에서 라볶이를 함께 먹으며 마지막 날을 보냈다.


[ 2019 01 01 ]
12월 31일 밤에는 유달산에서 함께 불꽃놀이를 봤다.
폭죽이 팡팡 터졌다.


[ 2019 01 03 ]
어수선한 사무실 정리를 위해 동우 씨와 새벽에 함께 자리 정리를 했다.

[2019 01 07 ]
쉬고 싶어서 일본 휴양지 미야자키 아오시마 해변에 다녀왔다.


[2019 01 15 ]
괜찮아마을 사람들과 제주도 여행을 했다.

[2019 01 21 ]
최소 한끼 공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 2019 01 24 ]
동우 씨와 일본 교토에 가서 조용히 정리하고 이야기 하고 2019년을 준비하고 계획했다.

[ 2019 02 07 ]
목포에 돌아오자마자 공개 채용을 준비했다. 경력이 있는 동료를 모으기 위함이었다.

[ 2019 02 18 ]
사무실로 쓰고 있던 로라를 어떻게 채울지 고민을 시작했다.

[ 2019 02 21 ]
부동산 연락을 받고 불쑥 찾았던 공간, '성모병원'을 처음 방문했다.

[ 2019 02 23 ]
아직 문도 열지 않은 플레이스 캠프 성수를 좋은 기회에 빌려서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 2019 02 26 ]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는 말을 믿으면서 '성모병원' 건물을 바로 계약했다.

[ 2019 02 27 ]
무슨 일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둥글게 모여 앉아서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다.

[ 2019 02 28 ]
민성 씨가 함께 일을 했던 마지막 날. 민성 씨는 춘화당을 맡아서 진행하기로 했다.


[ 2019 03 13 ]
채식 식당 '최소 한끼'를 만드는 로칼놀이와 협력 관계를 형성하기로 했다.

[ 2019 03 18 ]
괜찮아마을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됐다. 기쁜 마음으로 함께 송미 씨, 수훈 씨와 영상 통화를 했다.

[ 2019 03 21 ]
'마음 편한 옷'이라는 이름도 정하기 전, '쉴 때 입는 옷'이라는 이름으로 옷 제작을 준비하던 때. 은혜 씨와 서울 출장을 가서 다양한 샘플을 구입하고 돌아왔다.
공장공장 사람들에게 앞으로 만들 옷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 2019 03 23 ]
일화 씨가 공연을 열었다. 다양한 괜찮아마을 주민들이 직접 곡을 쓰고 발표를 했다. 마음 따뜻한 밤, 잊을 수 없는 순간.

[ 2019 03 28 ]
세상에는 좋은 어른이 많아,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좋은 분들. IFK임팩트금융 사람들을 만났다.

[ 2019 04 01 ]
기존에 단기 근무 형태로 일을 하던 괜찮아마을 친구들을 정규직 채용하기로 결정내리고 첫 출근하는 날, 괜찮아마을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었다.

[ 2019 04 02 ]
'공장공장, 기본에 대한 이야기'이란 주제로 이틀에 걸쳐서 깊은 이야기를 했다.
어떤 말을 해도 서로를 비난하지 않고, 다양한 주제에 걸쳐 직접 의견을 내고 고민을 정리했다.

[ 2019 04 03 ]
'맛의 도시 목포' 홍보영상을 위해 스튜디오 십일월, 아라 씨와 함께 촬영을 했다.


[ 2019 04 05 ]
도쿄에 개인적으로 여행 겸 답사를 떠났다. 다양한 공간, 문화, 사람들을 만나면서 앞으로 만들 일과 공간에 대한 많은 공부를 했다.

[ 2019 04 09 ]
스튜디오 십일월 임시 사무실에 가서 괜찮아마을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 작업을 응원했다.

[ 2019 04 10 ]
드디어 채식 식당 '최소 한끼'가 문을 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 2019 04 15 ]
행정안전부에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라는 용역을 열었고, 고민 끝에 지원해보기로 했다.



[ 2019 05 05 ]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에 오른 괜찮아마을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를 만나기 위해 전주로 향했다.


[ 2019 05 13 ]
섬 해수욕장 홍보물 '하마터면 못 갈 뻔했다'와 섬 인문학 여행 엽서 제작을 마치고 포장을 하고 있다.
긴 시간이었다.




[2019 05 13 ]
가오픈을 끝내고 정식 오픈을 앞둔 최소 한끼가 '오픈 땡스 파티'를 열었다.

[ 2019 05 14 ]
'괜찮아마을'이라는 공동체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인애 씨, 영범 씨와 함께 고민을 했다.

[ 2019 05 14 ]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어서 피자를 쏘아 올렸다.



[ 2019 05 20 ]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어떤 역할으로 할지 정하고 벽에 붙였다.


[ 2019 05 22 ]
민지 씨와 함께 괜찮아마을을 소개할 수 있는 홍보물을 만들었다.

[ 2019 05 26 ]
매일 함께 밥을 해먹었다. 어느 날 흔한 밥상.

[ 2019 05 28 ]
리오 씨에게 컴퓨터를 지급했다.


[ 2019 05 28 ]
서울에 동우 씨와 함께 갔다. 로컬스티치와 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 의뢰를 했다.

[ 2019 05 28 ]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책에 참고가 될 수 있는 책을 고민하다가 폐간된 크래커를 구입했다.

[ 2019 05 31 ]
매일 고생이 많은 민지 씨는 책상 위에 누워 있는 날이 많다.
5월까지 끝.
다음 게시물에서 계속.
한 해가 저물었다.
어떤 일상을 만났을까, 사진 몇 장을 추렸다.
[ 2018 12 31]
괜찮아마을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를 촬영하고 편집하던 송미 씨와 수훈 씨가 떠나는 12월 31일,
함께 김밥클릭에서 라볶이를 함께 먹으며 마지막 날을 보냈다.
[ 2019 01 01 ]
12월 31일 밤에는 유달산에서 함께 불꽃놀이를 봤다.
폭죽이 팡팡 터졌다.
[ 2019 01 03 ]
어수선한 사무실 정리를 위해 동우 씨와 새벽에 함께 자리 정리를 했다.
[2019 01 07 ]
쉬고 싶어서 일본 휴양지 미야자키 아오시마 해변에 다녀왔다.
[2019 01 15 ]
괜찮아마을 사람들과 제주도 여행을 했다.
[2019 01 21 ]
최소 한끼 공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 2019 01 24 ]
동우 씨와 일본 교토에 가서 조용히 정리하고 이야기 하고 2019년을 준비하고 계획했다.
[ 2019 02 07 ]
목포에 돌아오자마자 공개 채용을 준비했다. 경력이 있는 동료를 모으기 위함이었다.
[ 2019 02 18 ]
사무실로 쓰고 있던 로라를 어떻게 채울지 고민을 시작했다.
[ 2019 02 21 ]
부동산 연락을 받고 불쑥 찾았던 공간, '성모병원'을 처음 방문했다.
[ 2019 02 23 ]
아직 문도 열지 않은 플레이스 캠프 성수를 좋은 기회에 빌려서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 2019 02 26 ]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는 말을 믿으면서 '성모병원' 건물을 바로 계약했다.
[ 2019 02 27 ]
무슨 일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둥글게 모여 앉아서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다.
[ 2019 02 28 ]
민성 씨가 함께 일을 했던 마지막 날. 민성 씨는 춘화당을 맡아서 진행하기로 했다.
[ 2019 03 13 ]
채식 식당 '최소 한끼'를 만드는 로칼놀이와 협력 관계를 형성하기로 했다.
[ 2019 03 18 ]
괜찮아마을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됐다. 기쁜 마음으로 함께 송미 씨, 수훈 씨와 영상 통화를 했다.
[ 2019 03 21 ]
'마음 편한 옷'이라는 이름도 정하기 전, '쉴 때 입는 옷'이라는 이름으로 옷 제작을 준비하던 때. 은혜 씨와 서울 출장을 가서 다양한 샘플을 구입하고 돌아왔다.
공장공장 사람들에게 앞으로 만들 옷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 2019 03 23 ]
일화 씨가 공연을 열었다. 다양한 괜찮아마을 주민들이 직접 곡을 쓰고 발표를 했다. 마음 따뜻한 밤, 잊을 수 없는 순간.
[ 2019 03 28 ]
세상에는 좋은 어른이 많아,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좋은 분들. IFK임팩트금융 사람들을 만났다.
[ 2019 04 01 ]
기존에 단기 근무 형태로 일을 하던 괜찮아마을 친구들을 정규직 채용하기로 결정내리고 첫 출근하는 날, 괜찮아마을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었다.
[ 2019 04 02 ]
'공장공장, 기본에 대한 이야기'이란 주제로 이틀에 걸쳐서 깊은 이야기를 했다.
어떤 말을 해도 서로를 비난하지 않고, 다양한 주제에 걸쳐 직접 의견을 내고 고민을 정리했다.
[ 2019 04 03 ]
'맛의 도시 목포' 홍보영상을 위해 스튜디오 십일월, 아라 씨와 함께 촬영을 했다.
[ 2019 04 05 ]
도쿄에 개인적으로 여행 겸 답사를 떠났다. 다양한 공간, 문화, 사람들을 만나면서 앞으로 만들 일과 공간에 대한 많은 공부를 했다.
[ 2019 04 09 ]
스튜디오 십일월 임시 사무실에 가서 괜찮아마을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 작업을 응원했다.
[ 2019 04 10 ]
드디어 채식 식당 '최소 한끼'가 문을 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 2019 04 15 ]
행정안전부에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라는 용역을 열었고, 고민 끝에 지원해보기로 했다.
[ 2019 05 05 ]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에 오른 괜찮아마을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를 만나기 위해 전주로 향했다.
[ 2019 05 13 ]
섬 해수욕장 홍보물 '하마터면 못 갈 뻔했다'와 섬 인문학 여행 엽서 제작을 마치고 포장을 하고 있다.
긴 시간이었다.
[2019 05 13 ]
가오픈을 끝내고 정식 오픈을 앞둔 최소 한끼가 '오픈 땡스 파티'를 열었다.
[ 2019 05 14 ]
'괜찮아마을'이라는 공동체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인애 씨, 영범 씨와 함께 고민을 했다.
[ 2019 05 14 ]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어서 피자를 쏘아 올렸다.
[ 2019 05 20 ]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어떤 역할으로 할지 정하고 벽에 붙였다.
[ 2019 05 22 ]
민지 씨와 함께 괜찮아마을을 소개할 수 있는 홍보물을 만들었다.
[ 2019 05 26 ]
매일 함께 밥을 해먹었다. 어느 날 흔한 밥상.
[ 2019 05 28 ]
리오 씨에게 컴퓨터를 지급했다.
[ 2019 05 28 ]
서울에 동우 씨와 함께 갔다. 로컬스티치와 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 의뢰를 했다.
[ 2019 05 28 ]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책에 참고가 될 수 있는 책을 고민하다가 폐간된 크래커를 구입했다.
[ 2019 05 31 ]
매일 고생이 많은 민지 씨는 책상 위에 누워 있는 날이 많다.
5월까지 끝.
다음 게시물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