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진]2020년 11월① - 산책

김혁진
2020-11-30
조회수 910

안녕하세요. 다녀왔습니다.


길지만 짧았던 2주 간의 휴가를 마쳤다. 휴가 중엔 계획한 대로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서, 집콕했다. 음. 책임감 있는 어른!


그러나 그 와중에 종종 산책을 나가곤 했다. 약 4~5년 전 이사한 이래 항상 신세지고 있는 수봉공원으로 말이다. (물론 방역 철저히 하고! 사람은 거의 없었으니 거리두기는 자연스럽게.)



오랜만에 보니 참 반갑다! 연초 휴가 때는 출입이 금지되어 무척이나 아쉬웠는데, 이번 휴가 중에는 다행히 출입이 가능했다. 물론 복귀할 때쯤엔 상황이 악화되었으니 지금은 다시 폐쇄되었으려나.. 어서 수습이 되어야 할 텐데 걱정이다.


그나저나 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참 이쁘기도 하다.



인천은 참.. 미추홀을 좋아한다. 오죽하면 남구를 미추홀구로 바꿨겠어.



수봉공원에는 새가 참 많다.



많이도 드나들었던 수봉도서관.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좋은 사전도 많이 건졌다. 다음 방문 때는 부디 마스크 없이 거닐 수 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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