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상을 기록합니다. 기록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상상합니다.
보통 일상을 기록합니다.
기록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상상합니다.
Diary 92
명호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 한 해 절반, 6분 30초
보통 일상을 얻길 늘 갈망했다. 그 사소하고 보편적인 일상이 사실 늘 어려웠다. 보통 일상을 지키기 위해 늘 순간을 기록하면서 지낸다. 습관처럼 사진을 찍다가 보면 꽤 넉넉하게
명호
2020-06-19 조회 728
명호 2020년 4월 8일 수요일 - 보통 일상
퇴근하기 어려운 일상, 익숙해지기 어렵다. 그 사이에도 보통이 만드는 일상들이 있었다. 출근하려는데 주차장에서 고양이를 만났다. 사람들을 만나고 주문 받은 책을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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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04-09 조회 990
명호 2019년 12월 30일 월요일 - 한 해가 저문다는 것 1(5월까지)
한 해가 저물었다. 어떤 일상을 만났을까, 사진 몇 장을 추렸다. [ 2018 12 31] 괜찮아마을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를 촬영하고 편집하던 송미 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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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20-01-06 조회 987
명호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 서로를 지켜갈 수 있게
목적이 다르고 바라는 게 달라서 바라는 게 어쩌면 더 없다. 없는 돈을 써서 이 순간을 만들고 있는데, 때때로 '믿음' 아니면 왜 이 일을 할까 생각한다.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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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
2019-10-22 조회 877
명호 2019년 10월 11일 금요일 - 괜찮아마을형 공간을 만든다는 것
<괜찮아마을>을 통해 상상한 개념을 공간으로 구현하고 싶다. 상상 속 마을을 현실 위에 올리고 싶다. 무모하고 막막한 모험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무모한지 얼마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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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
2019-10-16 조회 1199
명호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 점검과 다시 시작하는 공장공장
<지방에서 왔습니다> 지나고 함께 휴식과 함께 안정을 다시 찾았어요. 그래서 함께 모여서 긴 점검을 했어요. 다양한 점검을 하면서 좋았던 점도 아쉬운 점도 이야기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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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9-10-15 조회 1128
명호 2019년 10월 7일 월요일 - 10월이 시작되면서
10월이 시작됐다. 아아 과연 올까 했었던 그 10월이 왔다. 잠깐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나는 사실 지금까지 올지 몰랐다. 길어야 2년이면 나는 다른 일을 하고 있을 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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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9-10-14 조회 1007
명호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 짧은 서울
일화 씨와 함께 서울에 갔다.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고 싶기도 했고 못 한 이야기를 틈틈이 하고 싶었다. 한국말 잘하는 일본 분들과 함께 할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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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9-07-27 조회 1113
명호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 물놀이
리오 씨가 소풍을 가자고 했다. 물놀이를 가자고 했다. 가야죠, 하면서 미적지근 하니까 리오 씨가, 그래서 갈 거예요 말 거예요 했다. 가요, 가죠!! 그냥 갔다. 하루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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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9-07-27 조회 889
명호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 하이볼
하이볼 팔기로 한 지 벌써 한 달. 팝업으로 두 번을 열어서 하이볼 팔았다.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은데 자리를 만들지 않으면 보기 어려워서, 그냥 만들었다. 쉽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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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9-07-27 조회 1046
명호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 7월을 정리하는 글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가, 7월 한 달을 간단하게 기록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연애를 하고 싶은 한 달이었다. 하하하. 1일, 공장공장 첫 번째 공개 채용이었던가,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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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9-07-27 조회 1380
명호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 전주국제영화제에 오른 <다행(多行)이네요>
" 눈이 퉁퉁 부으면 어때 " - 전주국제영화제에 오른 <다행(多行)이네요> 같은 영화를 반복해서 보면 지루해야 하는데, 지루할 것 같았는데 몇 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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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
2019-05-13 조회 1554
명호 2019년 5월 3일 금요일 - 아, 조심해야지
마감을 연이어 했다. 그 사이 신경을 써야 할 다른 일이 있었다. 오고 가다가 광주에 갈 일이 있었다. '전문가'라는 단어가 맞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자문회의를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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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
2019-05-04 조회 1171
명호 2019년 5월 2일 목요일 - 추억
'공장공장'이란 무엇일까. 긴 시간 말로 설명할 자료는 있지만 문서로 공유할 자료는 없다.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문서를 만들었다. 문서를 만들면서 별별 자료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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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9-05-04 조회 1274
명호 2019년 4월 30일 화요일 - 헤롱헤롱
집에 들어가지 못 하고 계속 일을 했다. 공모 제안과 관련 없이 얼마나 일이 많은지, 조금만 손을 놓으면 헷갈린다. 정신을 차려야지. 요 며칠 나가오카 겐메이 책을 읽고 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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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9-05-03 조회 1475
명호 2019년 4월 29일 월요일 - 보름이 하루였다
보름이 하루였다. 겨우 준비를 마치고 30일 오전 9시 59분 32초에 접수를 마쳤다. 접수를 마치고 내용 일부가 누락된 파일을 제출한 것을 알았지만 늦었다.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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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2019-05-03 조회 1687
명호 2019년 3월 9일 토요일 - 공부를, 설명을 하기 위해
공간 공부를 하고 공간 설명을 하기 위해 잠시 서울을 다녀왔다. '연남장' 등을 만든 '로컬스티치'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공간을 봤다. 몇몇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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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
2019-03-11 조회 1439
명호 2019년 3월 8일 금요일 - 함께 일을 할 당신에게
한 주를 마무리 하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묻는다면, '정규직 계약'이라고 말하고 싶다. 무언가, 어렵고 미안할 수 있는 결정이지만 해보기로 했다. 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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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
2019-03-11 조회 1146
명호 2019년 3월 7일 목요일 - 공장공장과 2019년
공장공장은 과연 2019년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 계속 그 고민을 하고 있다. 몇 가지 도전을 막 시작하기 위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그 고민은 2018년 여름부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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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
2019-03-11 조회 1928
명호 2019년 3월 6일 수요일 - 공장공장과 평정심
공장공장은 2019년 일하는 방법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 공장공장을 만든 이후 고질적인 문제는 커뮤니케이션과 시스템 부재.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그래서 '평정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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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
2019-03-11 조회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