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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지나2019-03-11 12:58
와... 1월부터 2월까지의 일을 이렇게 보니 또 감회가 새롭네요. 12월에 우리 한 해를 돌아보면서 마음이 어떨까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두근거려요(다의적 의미로다가 ㅋㅋㅋ) 사실 1월에 일하면서 너무 막막했는데 어떻게 3월까지 왔네요~ ^^ 앞으로도 우리 서로 서로 도우며 챙기며 잘 살아봐요! 우리 공장장명호씨대표님과 공장장동우씨대표님도 잠 좀 더 많이 주무시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우리 저녁이 있는 삶을 먼저 추구하기 전에 하루 최소 6시간 잠자기를 먼저 실천해야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결국 그게 그거 같긴 하지만 ㅋㅋㅋ
12월에 매일 그랬다. 3월이 되면, 3월이 되면, 그 3월이 왔다.
1월과 2월 내내 우리는 준비를 했다.
1월 3일, 공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마음을 다잡았다. 새벽에.
1월 7일, 미야자키에 갔다. 바다를 보러.
1월 15일, 괜찮아마을 사람들과 제주를 여행했다.
1월 17일, 보리마당에도 길이 있는지 다녀왔다.
1월 25일, 교토에 다녀왔다. 정리를 하고 고민을 했다.
2월 16일, 로라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2월 18일, 괜찮아마을 마을회의를 했다.
2월 23일, 공장공장에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서울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2월 25일, 광주 근처 나주에 다녀오다가 차량 타이어가 2개 터졌다. 아, 인생 이렇게 가는구나 싶었다.
2월 26일, 새롭게 초대할 누군가를 함께 고민했다.
2월 28일, 민성 씨가 새로운 길을 선택해 떠났다. 가깝게 계속 만나면서 응원해야지. 고맙고 미안했다.
2월 28일, 로컬스티치를 초대해 공간을 설명했다.
기대되는 3월, 과연 우리는 어떤 한 달을 보내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