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상을 기록합니다. 기록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상상합니다.
보통 일상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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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92
명호 2018년 4월 5일 목요일
새벽에 계약서와 제안을 고민하다가 감기가 들었다. 무언가 찝찝하더라니. 낮에는 이웃 아주머니께서 호떡을 주셨다. 레오를 좋아하면서 무서워 하는 지연 씨도 있었다. 밤에는 지연
명호
2018-04-06 조회 1310
명호 2018년 4월 4일 수요일
낮에는 소안도 계획, 테마여행10선 박물관 컨설팅, 여행 점검, 괜찮아마을 계획 점검, 그리고 전라남도 도청에 들어가서 인구정책분야 간담회에 참석해서 함께 식사까지 했다. 이야기를
박명호
2018-04-05 조회 1572
명호 2018년 4월 4일 화요일
문을 연 식당이 있을 줄 알았다. 없었다. 망했다. 편의점을 찾았다. 아침 밥을 먹어야 하니까. 불평 하나 없는 고마운 사람들과 미안한 아침을 함께 먹었다. 면사무소를 찾았다.
박명호
2018-04-04 조회 1506
명호 2018년 4월 2일 월요일
놀고 먹고 사는 게 인생이라면, 이라는 이름으로 벌써 세 번을 진행했다. 이 이름을 우리가 좋아하는 여행에 붙여서 쓰고 있다.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직 부족하지만
박명호
2018-04-04 조회 1687
명호 2018년 2월 23일 금요일
무모한 일을 위해 포기해야 하는 일을 고민했다. 때때로 가족 때때로 친구 때때로 목표 때때로 꿈이었다. 낯설고 무모할수록 얻는 것과 잃는 것은 균형을 잃게 되곤 했다. 나는 반복
명호
2018-02-23 조회 2102
명호 2018년 2월 22일 목요일
신난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편지가 왔다. 보고 싶은 민수 씨가 가득 편지를 적어서 보냈다. 그 편지 속에 '명호 씨에게'로 시작하는 편지도 있었다. 미안하
명호
2018-02-22 조회 2029
명호 2018년 2월 21일 수요일
마음에 들어서 문장을 바꿔적기로 했다. 바람이 잦아들었다. 아직 나는 서울에 있었다. 서비스가 인격체로 느껴지면 좋겠다. 잘하고 있는 부분을 다시 발견하도록 하자. 당신이 만들
명호
2018-02-21 조회 1711
명호 2018년 2월 20일 화요일
머리를 계속 써서 문장을 반복적으로 생산했어요. 머릿속에 별 게 없는 줄 알았는데 계속 꺼냈더니 계속 꺼내졌죠. 상처를 받았다가 다시 일을 하면서 잊었다가 다시 상처를 얻었다가 잊
명호
2018-02-20 조회 1814
명호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어디 들어가서 계속 고민만 하려고 했어요. 밀린, 미뤄둔 고민을 모아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릿속 뒤죽박죽을 정리하고 싶었어요. 아득하고
명호
2018-02-19 조회 2077
명호 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지원 씨가 마케팅 계획을 설명했다. 오우 대박.
이지원
2017-12-19 조회 1801
명호 2017년 12월 18일 월요일
건물 곳곳을 줄자로 재기 시작했다. 피시 앤 칩스 신청을 마감했다.
이지원
2017-12-18 조회 1961
명호 2017년 12월 17일 일요일
새벽, 서울에서 드디어 눈발을 헤치고 도착했다. 차량에 가득 짐을 싣고 왔다. 술이 생각나서 함께 모여 앉아서 발렌타인 21년산을 나눠 마셨다. 눈을 뭉쳐서 눈 싸움 하고 눈사람
이지원
2017-12-17 조회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