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9일 화요일 '한글날'

김유림
2018-10-09
조회수 1149

어젯밤 꿈 이야기를 하며 배꼽잡는 아침

귀여운 아가랑 함께하는 점심

채시피 3끼 째 든든하게 챙겨먹는 중이다. 

스트랩이 멋있는 민둥 씨이

탈탈탈 미싱을 고치는 할아버지를 만났다.

남겨진 조각들 전시장을 보는 오후.

날 떠나지 말라고 

즤즤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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