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2018년 6월 8일 금요일

김아영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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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목포에 온 날 선물 받은 다섯 선인장.
엄마가 이사 선물이라며 주섬주섬 꺼내 주었다.
두 달에 한 번 물을 먹고 자라서 아홉 달 동안 손톱만큼 자랐다.

중간에 한 번 엎어져서 검은 모래 알갱이들을 주워 담느라 하루가 걸린 날을 제외하고
별 탈 없이 잘 지내 주어서 고맙다.

나에게도, 선인장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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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을 닮아 조금먹어야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