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2018년 3월 21일 수요일

김아영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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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의 일기


아침애눈 비가 와따오
추워지만 그보다 배고파써오

닝겐이 와따오
그래도 밥은 업써
물도 업꼬 밥도 업써
나는 여전히 배고파오

갑자기 어딜 데려간대오
구르마를 타니 좋지 아나찌만
배가 따스해서 자꾸만 식빵이 되어따오

어딘가 내려보니
넘나 시러하는 곳
바보 멍멍이가 잔뜩 있는 곳
시러서 하악질을 자꾸 해따오

멍멍이도 시른데 아저씨 바늘 와오
아저씨 바늘 무섭고 시러
아저씨 바늘 그담엔 기억이 안나
눈도 맘대로 안감기고 안떠져
아무 기억이 안나

정신 차려보니 다시 우진장
아무리 자도 뭔가 이상해
나는 어떠케 되는 걸까
밥도 물도 아직도 아무것도 업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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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아아아 그렇게 아팠더랬다
아무것도 업써 ㅠㅠㅠㅠㅠ 이게 왠지 슬픈걸,,,?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