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적으로 연재되는 <업무 툴 00하게 사용하기> 시리즈! 구글스프레드시트 세 번째 시간입니다.
저번 시간은 분량 조절을 못했으니 이번에는 최대한 간략하게 가보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값을 조회하는 lookup 함수, 그중에서도 열(세로) 방향으로 검색하는 vlookup 함수를 이용해, 특정 셀에 원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표시해보려 합니다. 예제를 볼까요?
이번에도 역시나 관리시트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네요. 바로 이용 금액입니다.
음.. 이용 금액은 장소에 따라 금액이 다 다르네요. 그리고 이미 금액이 정해져 있으니 이전 드롭다운처럼 목록에서 선택하는 건 적절하지 않겠어요. 관리하는 입장에서 가장 간단한 방식은 무엇일까요? 저는 예약 장소 2차 분류까지 선택하면 자동으로 그 장소의 이용 금액이 표시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럼 한번 만들어볼까요?
우선 앞에서 언급한 vlookup 함수를 다시 살펴볼게요. 구성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각 구성요소를 예제에 적용해서 설명하자면,
- '검색할 키'는 관리 시트 I3 ~ I14 값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예약 장소 두 번째 드롭다운에 글자가 표시되면, 이 글자를 찾는 거죠. 어디서?
- 바로 이 '범위'에서 찾는 겁니다. 2차 분류에 따른 이용 금액이 표시되어 있는 표가 범위가 되겠네요.
- '색인'은 범위에서 검색할 키를 찾았을 때, 찾은 위치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몇 번째 칸에 있는 내용을 표시할 것인지'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이용 금액은 범위가 시작되는 2차 분류 칸에서 오른쪽으로 한 칸 더 떨어져있으니 숫자 2를 입력하면 됩니다. (왼쪽 방향으로는 검색할 수 없어요!)
- 마지막 '정렬됨'은 얼마나 정확히 찾느냐를 정하는 건데요. 생략 혹은 true 값이면 비슷한 내용을 표시하고 false 값이면 정확한 내용을 표시합니다. 여기서는 정확한 내용이 필요하니 false를 입력했어요.
뚝딱뚝딱의 1층 공방 이용 금액인 50,000원이 정상적으로 표시되네요! 이제 이 함수식을 드래그&드롭으로 다른 칸에 복사하면 되겠어요. 물론 그전에! 범위값에 $를 입력해 절대참조로 바꾸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이제 거의 다 됐네요! 그냥 이대로 사용해도 되겠지만 저 #N/A가 거슬린다면? 저번 시간에 사용했던 iferror 함수를 쓰시면 됩니다. 방법은 동일해요. 그러면~
함수식은 제대로 들어갔고, 오류 표시도 나오지 않으니 깔끔하네요! ㅎㅎ
이렇게 설정해두면 이용 금액이 자동으로 표시됨은 물론,
첫 번째 드롭다운이 설정되지 않으면 두 번째 드롭다운의 값을 입력할 수 없도록 설정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용 금액이 잘못 입력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 번째 시간은 분량 조절이 잘 된 느낌이네요. 하하;;
세 번째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기회에 (비정기적으로) 또 만나요~!
비정기적으로 연재되는 <업무 툴 00하게 사용하기> 시리즈! 구글스프레드시트 세 번째 시간입니다.
저번 시간은 분량 조절을 못했으니 이번에는 최대한 간략하게 가보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값을 조회하는 lookup 함수, 그중에서도 열(세로) 방향으로 검색하는 vlookup 함수를 이용해, 특정 셀에 원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표시해보려 합니다. 예제를 볼까요?
이번에도 역시나 관리시트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네요. 바로 이용 금액입니다.
음.. 이용 금액은 장소에 따라 금액이 다 다르네요. 그리고 이미 금액이 정해져 있으니 이전 드롭다운처럼 목록에서 선택하는 건 적절하지 않겠어요. 관리하는 입장에서 가장 간단한 방식은 무엇일까요? 저는 예약 장소 2차 분류까지 선택하면 자동으로 그 장소의 이용 금액이 표시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럼 한번 만들어볼까요?
우선 앞에서 언급한 vlookup 함수를 다시 살펴볼게요. 구성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각 구성요소를 예제에 적용해서 설명하자면,
- '검색할 키'는 관리 시트 I3 ~ I14 값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예약 장소 두 번째 드롭다운에 글자가 표시되면, 이 글자를 찾는 거죠. 어디서?
- 바로 이 '범위'에서 찾는 겁니다. 2차 분류에 따른 이용 금액이 표시되어 있는 표가 범위가 되겠네요.
- '색인'은 범위에서 검색할 키를 찾았을 때, 찾은 위치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몇 번째 칸에 있는 내용을 표시할 것인지'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이용 금액은 범위가 시작되는 2차 분류 칸에서 오른쪽으로 한 칸 더 떨어져있으니 숫자 2를 입력하면 됩니다. (왼쪽 방향으로는 검색할 수 없어요!)
- 마지막 '정렬됨'은 얼마나 정확히 찾느냐를 정하는 건데요. 생략 혹은 true 값이면 비슷한 내용을 표시하고 false 값이면 정확한 내용을 표시합니다. 여기서는 정확한 내용이 필요하니 false를 입력했어요.
뚝딱뚝딱의 1층 공방 이용 금액인 50,000원이 정상적으로 표시되네요! 이제 이 함수식을 드래그&드롭으로 다른 칸에 복사하면 되겠어요. 물론 그전에! 범위값에 $를 입력해 절대참조로 바꾸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이제 거의 다 됐네요! 그냥 이대로 사용해도 되겠지만 저 #N/A가 거슬린다면? 저번 시간에 사용했던 iferror 함수를 쓰시면 됩니다. 방법은 동일해요. 그러면~
함수식은 제대로 들어갔고, 오류 표시도 나오지 않으니 깔끔하네요! ㅎㅎ
이렇게 설정해두면 이용 금액이 자동으로 표시됨은 물론,
첫 번째 드롭다운이 설정되지 않으면 두 번째 드롭다운의 값을 입력할 수 없도록 설정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용 금액이 잘못 입력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 번째 시간은 분량 조절이 잘 된 느낌이네요. 하하;;
세 번째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기회에 (비정기적으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