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상을 기록합니다. 기록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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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829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 어떤 기억
첫 회사는 학동역사거리에 있었는데, 퇴사하고 한동안 그 방향을 떠올리는 것도 싫었던 적이 있었다.지하철 7호선을 타고 출퇴근하던 길에 환상처럼 잠깐 나타나는 한강은 잠시 숨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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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
2022-08-31 조회 317
숙현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 최근에 제일 재밌는 것: 대표님 칭찬
매 달 할 것 같지만 거의 격달에 한 번 있는 배우는 날, 이번엔 광주에 다녀왔지요.. 아쉬웠던 게 있다면 보리 님의 부재.. 다음엔 꼭 함께 해요!인천 저 끝에서 예지 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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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현
2022-08-30 조회 344
쑥의 건강
다이어트가 뭐죠 저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습니다. 나를 위해, 나의 건강을 위해, 나의 삶을 가볍게 하기위해 시작한 것이였어요. 어느샌가 무언갈 먹을때마다 강박이 생기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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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조회 268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쑥의 근황
22년은 21년의 혹독한 고난을 이긴 나에게 보상을 마구마구 퍼주는 한 해인것 같습니다. 아직 반년하고 몇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1월부터 쉼없이 흘러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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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조회 315
보금 2022년 8월 29일 월요일 / 월간보리 8월호
오랜만에 <갑자기> 팀원들끼리 대면으로 회의를 했다. 다같이 모인 김에, 오랜만에 최소 한끼도 갔다. 명호 씨 찬스를 받아서, 메뉴를 전부 주문해봤다. 정말 전부 다,
보리
2022-08-29 조회 407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기분 좋아지는 순간을 모으면
동료에게 이런 질문을 들었다.뭘 하면 기분이 좋아지냐고. ‘글쎄… 요즘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처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moto
2022-08-26 조회 340
숙현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당신에게 집 같은 존재가 있나요?
아마도 살아가는 동안 계속해서 답을 찾아나가고, 그 답이 아니게 되는 순간 또 다른 답을 찾아가는 게 우리 삶의 여정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억지로 만들려고 해도 만들어지지
윤숙현
2022-08-26 조회 280
예지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광주부터 목포까지 3 / 배경화면 공유
8월 3일 어느덧 목포에서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군요. 흑흑... 그말인즉, 오전 11시 까지 짐을 싸고 주변 정리를 마친 후에 고 사이에 정이 들어버린 카세트 플레이어와 헤어져야
2022-08-26 조회 384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 작은 성공
다이어리를 쓰기 위해 사진을 뒤적거리다가 한 사진에 눈길이 머물렀다.정확히는 ‘작은 성공’이라는 단어에 눈이 꽂혔다. 얼마 전에 공간 정상화 업무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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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
2022-08-25 조회 268
숙현 2022년 8월 24일 수요일 / 가끔은 시를 읽어요.
일과 사람과 관계 속에 있다보면 종종 아름다운 것들을 잊게 되는 것 같다. 휴식과 잠시 숨 쉴 틈을 마련하지 못한 채로 시들한 상태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나 또한 그런 일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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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현
2022-08-24 조회 266
보금 2022년 8월 24일 수요일 / 소중한 것은
부모님이 계신 서울 본가가 침수되었다. 집이 침수된다는 건,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혀 와닿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나도 그랬으니까.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던 지난 폭우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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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2022-08-24 조회 334
혁진 2022년 8월② - 날이 좋아 다시 찾은 공원
며칠 비가 쏟아지더니 또 며칠은 비가 오다 말다 하다가 다시 며칠은 날이 좋았다. 해가 천천히 모습을 감출 때 쯤 다시 공원을 찾았다. 규모가 유사한 어느 공원이나 비슷하겠지만,
김혁진
2022-08-24 조회 245
혁진 2022년 8월① - 한바탕 쏟아진 후, 공원
얼마 전 제법 오랜만에 집에 다녀왔다. 마지막이 아마 1년.. 이 좀 더 됐을 것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예전만큼 자주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가봐야겠지? 다
김혁진
2022-08-24 조회 337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 귤이나 까먹듯이
허상 위에 발을 딛고 있는 기분이 든다. 이렇게나 현실감이 없는 건 아마 고통을 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차라리 잊어야 버틸 수 있는 시간들.그래서 나는 기꺼이 잊었고, 잊어야
moto
2022-08-23 조회 233
보금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 월간보리 7월호
식중독 이후에는 집밥을 해먹기 시작했다. 건강하게 해먹으려고 노력했고, 노력만큼 몸은 좋아지기 시작했다. 몸을 돌보며 재택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하늘도 많이 봤다
보리
2022-08-23 조회 258
예지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 광주부터 목포까지 2
지난 이야기 광주에 배우는 날을 가게된 공장공장 사람들. 광주 극장에서 영화 보고 맛점에 카페에 피톤치드 충전까지 하고 나서 마지막 일정인 볼링을 치러 광주대학교 근처 볼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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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조회 341
보금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 디테일이란?
업무에 있어서 디테일이란 뭘까요? 최근에 디테일에 관해 접했던 문장들을 공유합니다. -'디테일하다'는 흔히 꼼꼼함이나 지나치게 소소함을 챙기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사
보리
2022-08-17 조회 359
보금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 사람도 절전 모드가 필요합니다.
6월, 식중독으로 인해 육체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그 고생을 끝내고 나니 정신적인 고생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몰랐다. 원래도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이건만, 너무 많은 일, 너무
보리
2022-08-17 조회 259
보금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 월간보리 6월호 (부제: 식중독)
6월에는 사진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큰 사건이 내 일상을 뒤흔들어놨기 때문에. 6월 중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출근하려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을 느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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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2022-08-17 조회 409
예지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 광주부터 목포까지 1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러선 벌써 8월인 걸까요? 알 수 없습니다...정말 사진 하나만 턱 올려서 다이어리를 채워야 하나... 고민되는 시점에 마침 배우는 날을 맞이하여 광주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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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조회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