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이야기]공장공장에 입사한 반짝반짝 멋진 ㄴ ㅏ ,,

유진
2022-08-26
조회수 130

공장공장에 입사했다. 

나는 공장공장 소속의 괜찮아마을 일을 하는 사람. 


전 직장에서 퇴사 후 몸이 안 좋았던 나는 회사 측의 배려로 입사 일정 조율이 잘 되었고, 대구에서 2주 정도 푹 쉬다 왔다. 

그리하여 8월 16일 첫 출근을 했다.

출근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다. 이미 알던 사람들이 동료가 되어서 마음이 편했다. 

처음에 네이버보다 구글이, 삼성 노트북보다 아이맥이 어렵게만 느껴졌다.


Slack 로 업무를 하는 나, Flex로 나의 출퇴근을 입력하는 나, Allo로 전체회의 참석하는 나, 

Desker 책상에 앉아 책상의 높낮이를 좌지우지 하는 나, 반짝반짝 출입 카드를 가지고 있는 나,

괜마 홈페이지 게시글 '함께'에 글을 올린 나, 남해군 청년 네트워크와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워크숍에 스탭으로 함께하는 나, 

괜찮아마을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하는 나, 정명여중 아이들을 인솔하는 나, 갑작스러웠지만 괜마 프로그램 중 '괜찮은 나'를 진행한 나,


신기하고 새롭고 멋진 나,, 

 (현대인의 고질병 거북목, 라운드 숄더, 측만증, 어깨뭉침 설명하는 나,, 의 모습)


일하면서 느끼는 건데

동료들은 참 멋진 사람들이다.

동료들 뿐만 아니라 내가 일을 하면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도.

그냥 다들 뭐든지 잘해 보이고, 멋져 보였다. 일들을 척척 해내는 것만 같아서.

처음에는 위축이 되었다. 경력자와 본인이 하는 일에 전문성 있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햇병아리 같아서. 

그런데 앞으로 시각을 좀 달리하기로 했다.

이런 멋진 동료,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 좋은 거라고, 

나도 스스로를 더 성장시켜야겠다고...! 

많은 것들을 경험해봐야지.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불안감과 긴장감을 더 잘 느끼는 것 같다.

1. 그래서 업무가 주어지면 걱정부터 한다. 

막상 써보고 해보면 별거 아닌데, 

왜 그렇게 고민과 걱정을 했는지 모르겠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지만 주어진 일을 할 때마다 '잘 할 수 있을까?' 무의식적 걱정부터 하겠지. 그렇지만 그런 걸 지양해야지. 

일단 하자, 안 되면 어쩔 수 없지. 그냥 해보는 거다.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야지.

2. 그러니까 스스로를 더 칭찬해야지. 항상 좋은 결과만을 칭찬해야 했다. 

그래서 실패한 일이 있을 때마다 좌절도, 자책도 많이 했다.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지.


괜찮아마을 강의를 두 번 들었다.

동우님은 많이 해오시고 익숙한 일이라 했지만 

어떻게 저렇게 말을 잘할까 싶기도 하며 매반 감탄하면서 들었다.

목포의 야경을 담은 배경 사진에 그림자 형태의 사람 사진, 그리고 덧붙인 설명이 제일 인상 깊다. 

밤 하늘의 별 처럼 나도 그 자체만으로 반짝이고 가치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말자, 잊지말자, 나는 존재만으로 이미 가치있다는 것을 💙 

(목포  쌍가위손 유진)

 

(앞으로 함께할 사원증 삐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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