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괜찮아마을, 이제 시작합니다 ”

명호
2018-06-23
조회수 3223

“ 괜찮아마을, 이제 시작합니다 ”


지치고 마음이 아픈 청년들이 쉬면서 다시 내일을 상상하는 마을,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재시작 공간과 기회,행정안전부와 함께 ‘괜찮아마을’ 이름으로 만들어 보려고요. 일상처럼 검색을 하다가 '공간활성화 프로젝트 용역’을 발견한 게지난 3월이었어요. 사업금액이 700,000천 원으로 적혀 있었죠. “우리가 하려던 건데?” 말하고 “그, 그, 그런데 우리가 할 수 있을까?” 말했어요.


우리는 ‘괜찮아마을’이란 낯선 기획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언제 가능할지도 모르면서요. 마음에 들어서 준비를 시작했어요.
새벽을 계속 만나면서 상상을 보태고 제안서를 작성했어요.준비, 상상, 입찰, 프레젠테이션, 결과 발표. 그리고!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상상만 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 걸 보면서 “말도 안 돼.” 말했어요.혼자면 할 수 없었던 일을 함께 준비하고 상상했기에 가능했어요.


결국 우리는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죠.내일이면 공식적으로 프로젝트는 시작돼요.
우리가 상상만 하던 ‘괜찮아마을'이 현실이 됐듯,‘괜찮아마을'은 우리와 비슷한 친구들을 위해 설계됐어요.


‘괜찮아마을’은 지치고 마음이 아픈 청년들에게쉬면서 무엇이든 상상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비어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제공하려고 해요.
그럼, 들어볼래요?


그냥, 필요했잖아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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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 공간활성화 <괜찮아마을 프로젝트> 이제 시작합니다. 


1. 날짜와 시간: 2018년 6월 14일(목) 14시

2. 장소: 우진장(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40번길 5)

3. 내용: 프로젝트팀 소개, 계획 및 일정, 묻고 답하기 등

4. 참석: 누구나 또는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 전라남도/목포시 관계자, 지역 청년,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등

5. 문의: 박명호(010-486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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