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마을 이야기 2 - 발목까지 쌓인 눈 2
남쪽에 있는 목포는 눈이 많이 내려도 금방 날이 개고 눈이 녹는다.
간밤에 휘몰아치던 눈보라는 케이크 위의 슈가파우더만큼만 남아있고,
서울이었으면 최소 일주일은 얼어있을 길이 점심 햇살에 녹아 반짝거린다.
그런 날 마을 산책을 나서면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된다.
남쪽에 있는 목포는 눈이 많이 내려도 금방 날이 개고 눈이 녹는다.
간밤에 휘몰아치던 눈보라는 케이크 위의 슈가파우더만큼만 남아있고,
서울이었으면 최소 일주일은 얼어있을 길이 점심 햇살에 녹아 반짝거린다.
그런 날 마을 산책을 나서면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