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목포시민신문 - 주식회사 공장공장(空場空場 )홍동우 대표와 젊은 4인방

2017-10-02
조회수 2272

신문: 목포시민신문

날짜: 2017년 9월 6일

본문: http://www.mokpo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66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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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와 세입자가 함께 발전하며 성공을 나누는 모델을 만들고 싶다. 지역의 발전이 특정한 이들을 위한 것이 아닌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결과물이 되어야 한다” 며 “목포는 여백이 많은 도시이며, 과거와 미래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다. 그래서 내가 뭐를 상상해서 넣을 수 있는 여지가 많은 곳이다. 목포는 국토1호선의 끝이지만 섬으로 향하는 시작점이다. 그 중간에 있는 곳이 목포이기에 매력이 있는 곳이다”

지난해까지 익스퍼루트라는 전국일주 전문 여행기업체를 운영하며 여행을 좋아하는 전국의 청년들 마음을 설레게 했던 홍동우대표가 목포에 반해 목포에 살고자 새롭게 둥지를 튼 이유다. 그동안 전국일주 여행을 하며 접했던 많은 도시 중에서 유독 정감이 가고 자신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이곳, 바로 목포라는 것이다. 하지만 목포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혼자였다면 이곳에 머물 결심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설고 낯설은 목포를 택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완전히 옮긴 4명의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서로를 믿고 의기투합한 다섯 젊은 이방인들의 목포 정착기. 찬란하고도 경이로운 그들의 젊음 사용법에 대해 들었다.

목포근대역사관이 있는 유달동과 중앙동, 서산동 일대 주민들의 평균연령은 70세다. 개발된 신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힘없고 돈 없고, 의욕마저 없는 어르신들이다. 이들은 질곡의 목포 역사를 지키고 있는 산증인들이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 젊은 아낙들의 잰걸음 소리, 우렁찬 젊은 장정들이 활보하는 모습을 좀체 보기 힘든 유달동에 눈에 확 띄는 샛노란 색의 2층 건물이 만들어졌다.
홍동우 대표와 젊은 그들이 작업공간으로 만들고 있는 주식회사 공장공장(空場空場)이다.  빈곳을 꽉 채운다는 의미다.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여행기획과, 공간기획, 그리고 홍보기획을 하게 되며, 거기에 맞는 브랜드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청년들 뿐 아니라 새로운 일을 하고 싶지만 종목도, 방법을 모르는 지역민들에게도 공장공장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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