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한겨레 - 전주 한달 여행하는 청년, “전주한옥마을 안 가요”…왜?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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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또는 채널명: 한겨레

날짜: 2019년 2월 15일

본문 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82243.html 


본문 중 

■ ‘한달살이’ 하다 눌러앉은 청년들머무는 관광은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소연진(29)씨는 지난해 직장을 그만두고 독일에서 한달을 살아보는 여행을 했다. 한국에 돌아올 때가 됐지만 여행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전남 목포에서 진행되는 ‘괜찮아 마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끝난 지 다섯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목포에 머물며 생활하고 있다.‘괜찮아 마을’ 기획은 목포 원도심을 청년 대안 공간으로 만들어 청년문제와 도시문제를 해결하자는 청년들의 뜻에서 시작됐다. 문화 기획사 겸 여행사인 ‘공장공장’ 대표 박명호(32)씨가 2017년 9월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남 목포시 구도심으로 이주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목포에 정착한 뒤 또래와 함께 목포에서 터전을 일굴 방법을 고민한 결과였다. 청년들이 목포 구도심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시도를 하는 등 인생을 재설계할 기회를 주자는 것이 이 기획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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