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하고 글 쓴 사람: 박명호
마지막 수정한 때: 2021년 1월 21일(목)
기획하고 글 쓴 사람: 박명호
마지막 수정한 때: 2021년 1월 21일(목)
공장공장, 괜찮아마을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2021년 공개 채용은 계속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에요.
공장공장 사람들은 이렇게 일을 해요.
일을 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1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는 걸 목표로 만들어진 작은 사회, 공장공장입니다.     2 누구든 위와 아래를 구분하지 않고 편하게 묻고 도움을 주고 받는 문화를 가졌습니다.     3 되도록 제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출근하며 인사하지 않고 퇴근하길 제안합니다.     4 실험적으로 도전하지만 최소 수익을 얻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5 잘 모른다고 타박하지 않고, 누구든 서로를 도울 준비가 돼 있습니다.     6 공장공장은 불필요한 절차보다 일 그 자체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합니다. (슬랙, 구글, 비캔버스, 닥스웨이브, 채널톡, 스티비, 모두싸인, 시프티, 자비스, 리멤버 등 사용 중)     7 정규직으로 함께 할 때에는 컴퓨터(맥북 또는 아이맥)를 지급합니다.     8 1인실 월 13만 원 공유 주거 입주를 제안(선착순)합니다.     9 직접 만든 3층 규모 공간(반짝반짝 1번지)에서 자유롭게 일을 합니다.     10취향과 결이 비슷한 사람들을 계속 만나게 됩니다.     11 구성원 개개인이 성장하고 학습하길 권장하고 지원합니다.     12 분야와 업무를 구분하지 않고 때때로 함께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합니다.     13 오래된 마을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한 집 건너 한 집이 맛집입니다.     14 걸어서 3분이면 유달산, 걸어서 10분이면 바다에 다다릅니다.     15 걸어서 3분 거리 KTX 목포역, 사무실 나와서 3시간 안에 종로에서 회의를 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는 걸 목표로 만들어진 작은 사회, 공장공장입니다.
누구든 위와 아래를 구분하지 않고 편하게 묻고 도움을 주고 받는 문화를 가졌습니다.
되도록 제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출근하며 인사하지 않고 퇴근하길 제안합니다.
실험적으로 도전하지만 최소 수익을 얻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잘 모른다고 타박하지 않고, 누구든 서로를 도울 준비가 돼 있습니다.
공장공장은 불필요한 절차보다 일 그 자체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합니다. 
(슬랙, 구글, 비캔버스, 닥스웨이브, 채널톡, 스티비, 모두싸인, 시프티, 자비스, 리멤버 등 사용 중)
정규직으로 함께 할 때에는 컴퓨터(맥북 또는 아이맥)를 지급합니다.
1인실 월 13만 원 공유 주거 입주를 제안(선착순)합니다.
직접 만든 3층 규모 공간(반짝반짝 1번지)에서 자유롭게 일을 합니다.
취향과 결이 비슷한 사람들을 계속 만나게 됩니다.
구성원 개개인이 성장하고 학습하길 권장하고 지원합니다.
분야와 업무를 구분하지 않고 때때로 함께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합니다.
오래된 마을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한 집 건너 한 집이 맛집입니다.
걸어서 3분이면 유달산, 걸어서 10분이면 바다에 다다릅니다.
걸어서 3분 거리 KTX 목포역, 사무실 나와서 3시간 안에 종로에서 회의를 합니다.
공장공장 공개 채용은 처음이 아니에요.
2017년 문장부터 살펴보면 덜 가공된 생각들까지 읽을 수 있어요.
사진을 클릭하면 지난 채용 공고로 이동할 수 있어요.
말도 안 되는 일을 현실로 만드는 실험주의자, 공장공장
불안한 시기에 불안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졌습니다.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있고 될 수 있다는 말 한 마디 하려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왜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떤 일상을 살아야 하는지, 왜 불안한지 이유를 찾는 과정에서 우리는 비우고(空場) 함께 채우는(共場) 과정을 반복한다는 의미로 공장공장(空場共場)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우리는 말도 안 되지만 해보고 싶은 일을 계속하는 사람들이 먹고 사는 걱정 없이 마음껏 그들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작은 사회를 상상했습니다. 
공장공장이 지향하는 목표는 말도 안 되지만 해보고 싶은 일을 계속하는 실험주의자들을 양성하는 것에 있습니다. 개인이 바라는 가치는 지키면서 사회적인 성취는 함께 이루는 방향, 다소 부족하더라도 일과 여가에 균형을 이루는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2017년 여름, 서울을 떠나 전라남도 목포 오래된 마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에서 지역의 유휴 공간(空場)을 공유 장소(共場)로 바꿔가며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는 작은 사회, 이른바 <괜찮아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괜찮아마을>에는 공장공장을 포함하여 목포라는 지역에 연고도 없이 내려온 또래 약 서른 명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장공장은 가깝고 먼 곳에서 개인이 가진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누구나 있는 그대로를 존중 받을 수 있는 작은 사회를 지향합니다. 지방 소도시에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밥 벌이를 만들어가길 희망합니다. 부족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일을 한다는 건 누구든 좋아하는 일과 개인이 바라는 가치를 찾길 함께 고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장공장 사람들이 작성하는 보통 일상입니다.
사진을 누르면 자세히 읽을 수 있어요.
공장공장은 분야별 소규모 전문 인력들이 모인 생태계
공장공장은 기획, 여행, 교육, 콘텐츠, 디자인, 출판, 의류 등 다양한 분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처음엔 지방 소도시란 낯선 곳에서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한 크고 작은 시도들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괜찮아마을‘을 만들고 수많은 가능성을 확인해 왔습니다.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누구나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은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공장공장은 기획사, 출판사, 교육 기업, 디자인 스튜디오, 건설사 등 기능을 가진 소규모 조직을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보다 주도적인 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노력에 따라 더 큰 수익을 얻으면 이익을 큰 폭으로 공유하면서 함께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곧 지방 소도시를 기반으로 서울과 대도시 의존 없이도 공동체 혁신을 민간 주도로 가능하게 합니다.
공장공장 기획사
말도 안 되는 일을 계속하는 실험주의자를 위한 공장공장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때때로 말도 안 되는 일이라도 계속 실험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런 실험적인 일을 도전하고 경험하기 위해 공장공장은 다른 기업, 단체, 브랜드와 함께 일합니다.


공장공장이 만드는 일은 조금 다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누구나 하지 않는 방식으로 제안하고 실행합니다.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고민과 도전 속에서 다양한 실험적인 일이 생겨나고 가치를 얻게 됩니다. 누군가 순수한 가치를 보고 노동, 마음을 주면 그 일에는 그 누군가에 대한 이해도 있고 마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이 일과 일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장공장은 괜찮아마을, 익스퍼루트, 한량유치원, 매거진 섬, 히치하이킹 페스티벌, 실험주의자, 밥은 먹고 다니냐 등 공동체, 공간, 출판, 여행,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직접, 독립적으로 실험적인 일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히 기획만 하고 그치는 것이 아닌 운영하는 단계를 아우르는 더 넓은 이해와 함께 더 나은 가치는 무엇인지 학습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공장공장 기획사가 진행한 프로젝트 설명을 볼 수 있어요.
괜찮아마을
괜찮지 않은 또래 친구들이 모여서 덜컥 일을 벌이고 말았습니다. 이제 우리도 괜찮아지고 싶다며, 작은 마을을 또 작은 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 연고 없는 지역에 내려와, 오랫동안 비어있던 빈집 먼지를 걷어냈습니다. 쉬어도 실패해도 괜찮다며 또래 친구들을 모아 괜찮아마을을 만들었습니다. 다소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사회적기업도 마을기업도 협동조합도 아닌 지극히 경제적인 주식회사 형태를 빌려 그 시작을 했습니다. 교통사고로 죽는 이보다 자살로 죽는 청년들이 더 많은 시대, 무언가 단단히 잘못된 사회에서 우리는 아직 오지 않은 꿈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체 어떤 사회에서 살아가고 싶은 것일까요? 우리는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는 작은 사회, 마음껏 쉬어도 실패해도 괜찮은 작은 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지방 소도시, 공동체, 콘텐츠, 지역살이 따위 단어들로 돈을 벌기로 마음 먹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도시를 만드는 일이 돼 버린 괜찮아마을입니다. 괜찮아마을 만들어서 서울 밖에서 더 나은 일자리, 살자리 만들기 위해서 지난 3년을 수많은 돈(누적 공공/민간/자체 약 36.8억 원)을 쓰면서 어떻게 먹고 살지 고민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괜찮아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사진을 누르면 괜찮아마을이 진행한 프로젝트 설명을 볼 수 있어요.

실력과 책임감을 가진 당신,

함께 이 모험을 할까요?

공장공장

EMPTY PUBLIC SPACE

空場共場


빈 공간, 함께 하는 공간

따로 또 같이

실험주의자 양성